안녕하세요~ 세배드림입니다 ㅋㅋ
간간히 글쓰고 있는 유령회원인뎅... 그냥 매일 오는 시배목에 글한번 써보고 싶어서 써봅니다 ㅋㅋ
오늘은 어제 예고했던 리어보강바 DIY입니다... 하고보니 너무 거창한 말이었다는걸 새삼 깨닫네여 ㅋㅋ
자 그럼 허접한사진 ㄱㄱ 합니당
제가 처음에 이 사진을 보고 아 나도 저걸 만들어야겠다! 했지요
워낙에 흐물흐물한 바디를 가진 올뉴아반떼(사람이었으면 제가 선호하는 바ㄷ...아..아닙니다)에 리어보강인데요
이거 하고나면 확연히 달라지는 주행질감을 느낀다고 해서 무작정 해봅니다.ㅋㅋ
자~준비된 오늘의 제 올뉴아반떼 입니다. 번호판은 그냥 공개할게요 저걸 누가 어디에 써먹겠습니까...만은.....써먹지말아주세요 불안하군요 괜히...ㅋㅋㅋ
보닛을 열어놧더니 조금 돼지같이 생겼네요
원래 되게 이쁜데....제눈에만 그런가요 홓홓홓
자~ 드디어 문제의 트렁크 되시겠습니다~ 뒤에 있던 짐은 싹~ 걷어내구 빈 속살을 내비치고 있네요
근데 새삼느끼지만 폰카에서 N드라이브로 옮긴 사진은 화질이 매우 구리군여...담부턴 다이렉트도 빼야할듯..ㅋㅋ
자~ 이제 안쪽에 있는 키도 무지막지하게 빼버리..면 큰일납니다 ㅋㅋ
날도 춥기도하구 저거 재활용해야하거든요..전 헝그리 튜너니까욥..ㅋㅋ
여친다루듯 살살 다루다보면 재활용 가능합니다 전 친환경론자거든요 ㅋㅋ
자~ 오늘 보강대의 재료로 쓰일 스트럿바입니다.
티뷰론 리어스트럿바인데요 요고 원래 올뉴아반떼에 맞다그래서 쓰려구 했는데 볼트자리가 안맞아서 트렁크에 잠자고 있던 녀석이에요 ㅋㅋ
저걸 언제쓰지..했는데 오늘 결국 일을 저지릅니다.. 학교에 있는 드릴링 머신으로 자리를 잡고 뚫어줍니다...
그냥 막가파입니다...해보고나서 후회하는 스타일이라 뭐 생각 없이 뚫고 봅니다..ㅋㅋㅋ
자 요로코롬 양쪽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ㅋㅋ
원래 노란색인데 떄가 많이타서 노란색 락카로 재도색 들어갑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데~
저는 그냥 까만색으로 할걸 그랬나봐요.. 노란색은 제 취향이 아니더라는...ㅋㅋ
저렇게 다 걷어 내고 속살을 *-_-*드러낸 트렁크..(하...나도 처음본 속살을 만인에게 공개하게 될줄이야..ㅋㅋ)
트렁크에다가 보강대 구멍을 맞춰서 용접할 부위를 표시합니다.
저 부분에 너트와 철판이 용접된 것을 다시 차체에 용접합니다..
작업을 하다보니 사진이 없네요;;ㅋㅋ
무튼 어제 질문을 올렸던 볼트체결식으로 할것이냐 아님 차체용접식으로 할거냐에 해답은
볼트 체결식이었습니다 ㅋㅋ 차체용접식은 용접부위도 워낙에 크고 후에 탈거시에도 어려움이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ㅋㅋ
자~이제 용접해야지요 ㅋㅋ
용접하는데는 친한형이 도와줬습니다. 저희는 전문가가 아니라... ㅋㅋㅋ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었네요
철판에 구멍도 내고...하...ㅋㅋㅋ 결국 매꾸긴 했지만 용접하는데 두시간이상은 쓴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오늘 많은 도움을 준 형에게 고마움을..!!ㅋㅋ
자~ 마지막 장착하고 정리 후 착용샷입니다.
원래 맨처음 사진처럼 3점식으로 하려고 했으나.. 저렇게 2점식으로 다는 것도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는 당장 포기했네요 ㅋㅋ
저렇게 다는데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다 달고나서 트렁크를 닫았는데 ..닫았는데
분명히 닫았는데 입을 열고 있네요...ㅋㅋㅋ
체결볼트가 너무 길고, 본래 스트럿바에 있는 곡면때문에 걸리더군요..
그래서 또 탈착해서 다 갈아냈습니다...하...진짜 한번에 되는게 없어요 ㅋㅋ
그렇게 다 장착하고 시운전을 해봐야하는데...ㅋㅋ우선 오늘은 패스하고
내일 자유로 한번 달려볼 요량입니다. 효과가 있으려나도 모르겠네요..ㅋㅋ
원래 중미산을 가봐야 할 것 같으나.. 중미산 한번 갔다오면 재미는 있는데 차가 힘들어함을 느끼다보니 이제 중미산은 ㅃㅃ2했습니다 ㅠㅠ
자유로나 사부작사부작 다녀와야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혹여나 하시려는 분 있으시면..
하지마세요...
그냥 룩손 같은곳 가서 시공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ㅋㅋㅋ
하고나면 급피곤이 몰려온다는 ㅠㅠㅋㅋ
감사합니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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