텨텨~~ 특히 운전하는 사람은 사고날 것을 시각적으로 미리 인지합니다. 그리고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 뇌에서 신호를 보내 몸이 경직됩니다. 사고나 난 직후 또는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고, 그 경직된 근육이 풀리면서 혹자는 목이 아프고 혹자는 허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사람의 인체는 신비로워서 큰 사고가 나더라도 아프지 않은 사람도 있고, 작은 사고에도 입원해서 진통제를 맞을 만큼 아프기도 합니다. 사고 규모에 따라서 아프지 않을 것이란 선입견은 좋지 않습니다. 적어도 내가 가해자입장이라면, 피해자분이 병원간다 했을 때, 존중해줘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배웁니다. 못 배운 새끼들이 그 정도면 아플 일 없다. 거부해야 한다. 보험수가만 오른다... 그런데 실제로 아프면 어쩜니까? 100면의 범죄자를 놓치더라도, 1명의 선의의 피해자를 구해야 하는 것처럼, 99명의 나이롱한테 그 까지 합의금 좀 주면 어떻습니까, 1명의 진짜 아픈 사람을 구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닐까요? 가해자면, 가해자답게 대인 접수해 주세요. 당신의 태도에 따라, 어쩌면 버스 기사님이 하루 통원 정도로 끝날 수도, 1달을 이 한방병원 저 한방병원으로 다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회전 하는것도 아니고...
펑복은 추천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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