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는 오늘도 주차빌런 경연대회 기록 갱신이네요. 그동안 사람 지나다니는 통로에 주차한 빌런은 없었는데 이번엔 진짜 뇌가 없는 빌런이 등장했네요. 여전한 통로주차는 무시하기로 겨우겨우 마인드콘트롤 성공했는데 오늘 다시 멘탈 깨지네요. 참고로 주차자리는 여유롭습니다.
관리사무소에는 여러번 얘기했는데 주차문제는 경비실 소관이라고 하면서 경비들이 말을 안듣는다고 하네요. 심정으로는 반상회라도 나가서 얼굴보고 사진 보여주며 건의하고 싶은데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입주자대표회의 같은 것도 알아서 진행 후 사후공지만 올리네요. 혹시나 빌런들 있을까봐 분명 매매 전 지하주차장 사전답사도 다 했었는데 요일과 시간대가 중요한 것 같네요. 안타깝지만 돈 많이 벌어서 관리 잘 되는 신축으로 이사 가는게 답인듯 합니다.
우리아파트는 몇몇 입주자가 민원넣어서 규제봉세워져있음.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한번찍고 약 한번 타 드시고 그걸로 소송걸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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