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 7월 18일날 그랜저 hg-240 차량을 구입하여 타다가 KBS 뉴스(2011. 10. 20)에서 그랜저 차량에서 배기가스가 유입된다는 뉴스를 보고 배기가스 유입 차단방법을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랜저 동호회에 가입하여 이를 사진으로 올렸고 회원들의 요청으로 테스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주행 테스트에서 배기가스 유입이 없자 많은 회원들은 환호 했고 성원을 보내 줬습니다.
특허를 출원하라는 몇몇 회원들의 추천에 힘입어 난생 처음으로 실용신안을 출원(2011. 11. 4) 했으며 전 쉽게 배기가스를 막는 방법을 카페지기의 도움으로 동영상을 촬영하여 동호회에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인터넷에 이미 유포되어 있습니다.
("안양 곱단이"를 검색하시면 쉽게 배기구 막음 동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그후 배기가스 차단뿐만 아니라 엔진룸 냄새 유입 차단까지 방법을 찿아 노력 해 왔습니다.
그러던중 다른 회원이 유사한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 했고 제품까지 만들어 팔게 되었습니다.
특허청의 업무 실수인지는 몰라도 저보다 늦게 출원한 그분은 먼저 특허 등록이 되었고 그분보다 24일을 먼저 출원한 저의 실용신안등록은 두달이나 늦게 등록이 되었습니다.
너무도 어이없는 처사에 분개하여 민원을 넣다가 (공개민원으로 신청) 해결할 방법이 무효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특허청의 권유를 받아들여 지금은 무효심판을 접수한 상태입니다.
저역시 제품을 만들어 동호회에서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판매하고 있으며 인터넷상에서도 판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곳 용품장터에도 제품사진 올렸구요.
물론, 태클도 들어오고 비판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에서 저를 지지해 주시는 회원분들이 있기에 옥션엔 등록을 마쳤고 11번가, G마켓에도 곧 등록 할 생각입니다.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진실은 우리 서로 알고 살아 가자는 것입니다.
배기가스 역류 방지 장치의 제품을 만들어 파는 것이 정녕 나쁜 일인지요?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을 읽다가 그랜저 배기가스 역류 방지 장치를 판매하는 행위를 남의 불행을 이용한 장사치의 행위로 밖에 보지 않으시는 댓글 한 줄에 이 글을 써 봅니다.
첫 인사가 푸념이 된 것을 용서 바랍니다.
참, 다른 차종에 대한 역류방지 장치는 고안중에 있으며 k7의 경우는 곧 생산 해 볼 생각입니다.
저의 출원내용은 매립형 배기구 차량의 배기가스 역류 방지 장치이며 모든 차량에 적용 가능한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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