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취직해서 중형차에서 준대형으로바꿨다고 와서자랑질..
친구는 고시원방에서 식권없어 쫄쫄굶으며 법전파고있는데
밥먹었냐는말한마디없이 지 차자랑만 하고 가는놈
2. 차자랑하던 친구놈 괜히미안했는지 지회사 사내식당으로불러서 삼처넌짜리 사내식 먹여주고 생색 내던놈
3. 지먼저 취직해서 첫월급받았다고 조용히와서 맛있는고기사주며 복권몇만원짜리됐다고 말하는놈... 나중에안사실인데 먼저취직한게미안해 숨겼다고함..
4. 지 모텔비 없을때만 전화와서 돈빌려가는놈
5.내기골프칠때 세컨샷에서 지공 오비나는거 안본척 다봤는데
슬그머니 주머니있는공 아래내려놓고 야 다행히오비아니다하며 허겁지겁 써드샷 치는놈
6. 기름 만땅 넣어놓고 세차까지 다해둔내차를 빌려가서 엥꼬내고 길가한곳에 세워두고 찾아가라는놈
7. 경조사때만 전화해서 베프역할 하려는놈
8. 사업초기 힘들때는 지 하는일 잘된다고 있는허세 없는허세 다 떨더니 좋은차사고나니 뒤캐서 잘벌고 잘모은거알고는
찐붙는놈
9. 내가운영하는 가게 취직시켜달래서 취직시켜줬더니 나 없을때 지가 사장놀음하는놈
10. 딴놈 취직 시겨줬더니 가게 한달정산금 가지고 튄넘
4500정도 한달뒤에 울면서 전화옴...
11. 지 힘들때만 전화하는놈
12. 여친생기면 쌩까다가 헤어지면 나타나는놈
님들생각에 어떤놈이 젤 나쁜놈인가요??
한가지만 꼽으라면 77777
본시 친구란 기쁨을함께하고 슬픔도함께해야하는데
이놈은 지 기쁨을 제게 나눠주지않은 악질적인 놈이
그치만 고마운놈임
저도 10번이 제일 나쁘네요
신뢰할수없는놈이겠지요 더큰걸 잃어버린 안타까운놈임
굽신굽신
12번류 같은 인간이 있었는데 사람처럼님 글읽어보니
저기 12번인간이 위에 1~11번까지(거의비슷)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 기준에선 12번이 최고 뚜레기ㅋㅋ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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