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니.. 안녕하지 못합니다 저는 ...후.......
얼마전에 자유로에서 사고 날뻔했다는 글을 올리고...
운전을 더 조심히 하고 있습니다..
차는 bmw m340i...3개월 대기해서 뽑은지 2달도 안되고... 이제 막 1400km 를 되가는 시점이었고...
주말이고 차량 길들이기 겸... 겸사겸사 드라이브를 오산까지 갔다가...
어이없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동영상 보시면... 황색점멸신호 사거리( 조은 오산병원 사거리)에서...
천천히 진행하고 정지선도 한참 떨어져 있는데...
정면에서 차량 한대가 겁나게 빠르게 오고 있었고...
좌측에서도 한대가 겁나게 빠르게 오더군요..
이거이거 저러다 사고 나겠는데 ? 라는 생각을 하는것과 동시에..
둘이 사거리에서 충돌... 근데 한대가 저한테 날아오네요..............
하......신차인데........ 2달도 안된........ 1400km 이제 됐는데..
길들이기 한다고 지방까지 온건데...
가해자들은 저한테 한마디도 안걸고 둘다 내리지도 않고..
가해자들 보험사들도 와서 인적사항만 물어보고..
형식적으로라도 사과를 하거나... 안부를 묻는것 조차 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사고 나자마자 제가 제일 먼저 내려서 경찰 부르고...
사고현장 사진 + 동영상 찍고 찍기전에 차는 움직이지 말라 조치 하고..
경찰분들과 구급대원들, 소방대원분들 오실때쯤부터 허리...목..어깨 다 결리고 아프고...
후....
근데 웃긴건 둘다 음주는 아니네요 ..?
상대 가해자 보험사 담당자 분들에게 렉카 불러달라 하니
자기네가 불러주는거 아니라고... 저보고 알아서 부르고 영수증 첨부해서 청구 하라고...
보험사들과 가해자들만 쑥덕 거리더니 저한텐 말도 없이 연락처도 공유 안해주고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주말 밤이라... 어부바 렉카는 수배가 어려워서 1시간은 걸린다고 하고..
대차 렌트카도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고...
저는 알아서 bmw 고객센터 연락해서 어부바 렉카 부르고... 대차 렌트카 부르고... 하...
새해부터 참 재수가 없네요...
fm 으로 제대로 처리하려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황색점멸이면 흰차가 더 과실 높을듯 싶네요
그리고 아프다고?
새차 아깝기는 하겠지만..
황색점멸이면 흰차가 더 과실 높을듯 싶네요
혹시 차량 수리는 FM 으로 다 받으면 되는데...
감가되는건 어떤식으로 요구를 해야 할까요..? ㅠ
우리 보험사에도 연락한번 해보세요.
이런 경우 어떤게 더 득인지
내일 제 보험사도 연락해서 문의 한번 해봐야겠네요 ㅠㅠ
일단 현장에서 경찰분들이 사고가 좀 크게 났다고 정식사고 접수가 될거니
오산 경찰서에서 연락이 올거라고 들었습니다
경찰분에게도 문의를 해봐야 겠네요 ㅠ
허리랑 목이랑 골반이 아파오긴 했습니다..
현장에서 구급대원분이 병원 가시겠냐고 물어봤는데
일단 당장 실려갈정도는 아닌것 같다고 하니 내일이라도 병원 가보라고 했는데
가봐야 겠네요 ...
사고차 되서 감가되는것도 화나는데 손해보상까지 없다면 ㅠ
정신적인 상처가 큽니다..ㅠㅠ 신차인데...
둘다
상대방 운전자 한명은 병원 입원했고.. 한명은 움직이기 어렵다고 했다네요...
안그래도 작년부터 어깨, 허리 mri 찍고 저도 진료받고 있었는데..
자고일어나니 목부터 골반까지 아프고..
팔꿈치부터 손까지 저려와서... 병원가려 합니다...하..
유튜브나 블박영상들로만 봐왔지 ...하...
신차인데.. 본네트도 교체해야한다고 연락 왔네요..
일단 본네트 범퍼 라이트 그릴 등등 다 교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세한건 다 뜯어봐야 정확한 견적이 가능하다고..
2달도 안된차가 사고차가 되어서 화가 너무 많이 납니다... 가해자들 사과도 없고..
충격이 꽤 있네요.
블박님 과실 0 이라
신차가 파손된건 안타깝지만
몸 회복하는게 먼저입니다.
안그래도 오늘 오후에 병원에 가보려 합니다..
원래 작년부터 진료 받던 어깨와 허리가 꽤 아파서...
병원을 안갈수가 없네요
신차인데 본네트도 갈아야한다는 소리 듣고.. 100% 사고차가 된다는 소리인데
너무 화가나네요..
말씀해주신 내용 확인해보겠습니다
사고후에... 오토바이 한대가 왔었는데 그분한테 음식들이 포장되어 있는걸 건내더군요......
치료 잘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프다고?
새차 아깝기는 하겠지만..
경기도 오산에서 서울 교대까지 차량을 옮겨야 하는데...
후륜 차량이라...혹시나 싶어서 어부바 불렀습니다...어차피 bmw 서비스로 50km 이하는
무상 서비스 제공이라서요..
그리고 몸은 제가 원래 허리와 어깨가 안좋아서 진료를 꾸준히 받고 있었던지라..
사고후에 통증이 있습니다..
의사라면 모를까...
점멸신호인대도 과속으로 대책없이 달리는 두 차량도 너무 화가 나네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네요.
아무 잘못도 없이 날아와서 박으니 피할 방법도 없고.
잘 해결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단 상대 보험사들도 연락이 왔고 경찰서에서도 저는
과실이 없는 100% 피해자라 할수있는거 다 하라고 하네요..
원래 안좋은 곳들이 사고후 아침에 일어나니 통증들이 있어서..
오후에 병원 내원 예정입니다..
그나저나 신호없는 사거리에서 생각없이 그냥 빠르게 지나가는 사람들보면 이해가 안되긴 하더라고요.
지 운에 맞기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요
이건 제가 100% 피해자라 제 보험사는 부를 필요 없다고 하셔서
부르진 않았습니다..
다행히 상대 보험사들에서 오전에 연락와서 대인 대물 렌트 다 보상받기로 진행은 되고 있습니다..
차량들 달려오는거 보고 이건 무조건 사고 나겠다 싶었는데..
그 불똥이 저한테 까지 튈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제 과실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덜화났을건데...후..
게다가 경찰도 불어야하구요.
운전자가 나중에 개소리를 시전 할지도 모릅니다.
사고후 제가 사고 대처를 다했네요.. 상대방 가해자들은 지들 보험사들만 부르고..
다행히 제가 경찰신고 + 사고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찍고
상대 보험사들과 경찰들과 제가 현장에서 100% 피해자 결론이 났습니다
사거리 바로 위에 cctv 도 제대로 잘 찍혔고..
담당 경찰관님도 오전에 전화오셔서 저는 피해자니 따로 조사 받을것도 없이
차 잘 수리받고 병원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참 말로 표현을 다 못하겠네요
저한테까지 날아올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나마 정지전에서 제가 멀리 있어서 저정도지...
정지선 앞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차는 더 박살났겠죠.........
오전에 서비스센터에서 본네트, 범퍼, 그릴, 등등 교체가 많이 들어가야 한다는 얘기 듣고
현금으로 받기엔 아닌것 같아서 보험 접수번호로 접수 했습니다...
진짜...너무 화가 납니다...
저도 한달전 한달밖에 안된차
차 옆구리 박아서 문짝 교체했네요.
진짜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십년 넘게 다니는데
다들 조심하고 다녀서 그런지
사고난거 한번도 못봤거든요.
저렇게 미친듯이 달리는 애들은
뇌가 있는건지?
신차 사고라 안타깝네요.
오산시장~오산역.오산터미널 가는 도로라
300,301번및 시내,마을버스,
수원ㅡ오산 ㅡ충청.경상도 가는 시외버스들
까지 다녀서 낮에는 엄청
복잡하거든요.
밤 시간대라 조심도 안하고
둘다 냅다 달리기만 했나봐요.
쪽지 확인 부탁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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