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개요
사고일시 : 2월 22일(목), 17시 경
사고차량 : 상대차 - 흰색 볼보
우리차 - 퍼플 모닝
사고장소 : 아파트 단지 내
사고경위 :
와이프(퍼플 모닝) 귀가 중 오르막길에서
내려오던 흰색 볼보 차량과 접촉 사고 발생.
당시 눈이 오는 중이라 중앙선 구분 없이
바퀴 자국 난 외길로 양방향차 모두 통행하는 상황.
와이프는 오르막길 주행 중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상대방차 발견 후 정차.
상대방차는 우리 차 발견 늦어 브레이크 밟았으나
눈길 코너에서 차가 밀리며 우리 차 충돌.
사고이후 :
제가 당일 오후 반차라 집에 있던 상황이었고,
와이프 사고 전화 받고 바로 사고 장소로 감.
상대방 운전자, 동승자 남자분(20대 후반~30대 초반)
두 분 모두 자기측 과실 100%이며, 죄송하다고 함,
상대방은 볼보 회사 직원이며, 차 역시 회사 차라
보험 처리해주겠다 함.
뒤에 아이 두명 포함 와이프 모두 몸에 이상 없다 하여
차만 수리해 주시면 될 것 같네요하고 연락처받고 헤어짐.
약 30분 후 상대방 운전자 분이 수리비 현금으로 드리겠다며
연락 옴. 그렇게 하시라고 함. 대신 와이프 업무 상 렌트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함.
다시 또 30분 후, 렌트 안 하시고 파손 부위(앞 범퍼) 미리
공업사에 주문하고 우리 차 주행은 문제 없으니 부품 도착 후
공업사에 가서 수리하면 안되냐고 연락 옴.
이때 약간 기분 상했으나 공업사에 물어봐서 가능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함.
또 다시 30분 후, 그냥 회사 차 보험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연락 옴. 상대방 보험사에서 우리측 과실 잡을 수 있다고
함.
각 보험사 : 우리측(캐롯), 상대방(삼성)
이후 상대방 보험사는 우리가 중앙선 넘었으므로 우리 과실이
더 많다고 하고 있으며, 우리측 보험사는 상대측과 의견
조율이 쉽지 않다고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우리 보험으로 차량 입고하였고, 렌트는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영상관련 :
첨부 동영상은 상대방차 블랙박스와 아파트단지내
cctv입니다.
와이프차는 배터리 방전 문제로 블랙박스 전원 오프 상태입니다.
cctv 영상은 상대방차 역시 역주행으로 들어오는 모습과
나가면서 저희차와 사고 장면이 찍힌 영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과실 비율에 관해
주실 말씀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멀리서부터 서로 안 보였나??? 이게 더 이상하네요...
충분히 서로 인지하였을 것 같은데,, 서로 피해주겠지.. 이건가
멈춘 시점 보면 상대 차와 차 1대 간격도 안됩니다. 이미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정지가 아님.
중침상태로 선 넘어가다가 뒤늦게야 길막고 버텨선 상황이니 당연히 모닝이 가해자.
그나마 양쪽 다 미리 조심 안해서 100:0 까진 안나올 뿐입니다.
눈길에 경사로인거 감안하면, 모닝 운전은 사고 유발 운전이라 봐도 됩니다.
작성자가 모닝차주인가요? 왜 떳떳한거죠? 역주행은 본인이 해놓고?
눈오면 중앙선 무시하라는 법이 있었나..
상대방이 나갈때 중앙선넘어가는 영상은 뭐하러 껴넣습니까? 아~ 상대방도 넘어서 갔으니 내가 가는 것도 괜찮은거다?
상대방이 나가는 영상은 사고랑 아무 상관도없는데 꼬투리잡고싶어서 아주 안달이 나셨구만ㅋ
볼보가 들어올때 역주행으로 들어온것도 잘못맞으나,,,
운이 좋게 마주오는 차가 안왔을 뿐입니다.(사고났다면 당연히 잘못)
중앙선 넘었잖아요.
당연한 모닝이 가해자지. 중침 구분 없다고 명시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중앙선이 안보이는것도 아니고 차가 오는걸 봤으면 비켜줘야할거 아니에요.
모닝 가해자
님네 아줌마 과실이 커요.. 아예 길을 막았기에
눈길 운전 안될거 같으면 택시나 대중교통 이용하면 안되나요?? 아니면 면허증을 반납하든가...
길 다 막아 놓고 멈추면.. 누구 하나 와서 걸려라? 이건가???
뇌가 침팬치 수준이 내뱉는 지껄 말을 비난하시네요
글쓴이입니다.
우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희쪽이 피해자일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줄 알고 올린 글 맞습니다
실제 사고 장소에서 보는 것과 영상으로 보는 차이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고 당시 상대방 차에 타고 있던 두명의 남성분들도 본인들 잘못이라고 인정을 했고, 당시 밖에 나와 계시던 중년 남성분도 계셨는데 같은 반응이셨습니다.
변명을 좀 하자면 해당 길목이 90도 이상 휜 도로인 점, 입구에 눈 싣기 위해 기다리는 트럭과 사고 장소 오르막 도로에 주차된 차량이 있는 점, 그리고 눈길인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희 집사람은 내려오는 흰색 차량이 멈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이 강원 양양입니다.
사고 당일도 전날까지 내린 눈으로 저,와이프 둘 다 차를 놓고 출근한 날입니다.
이날 낮부터 포크레인과 트럭들이 들어와 단지 내 제설 작업을 해주어 차를 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내린 눈은 양양을 비롯한 영동 지방에 엄청난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안 그래도 눈만 보면 미칠 것 같은데 사고까지 나니 정말 싫으네요.ㅠㅠ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799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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