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마트에서 장보고 주차장으로 낑낑~ 오는데,
(카니발리무진) - (빈공간) - (코란도 스포츠2014) 이렇게 있었어요.
빈공간에 아저씨. 아지매가 제 차를 보면서.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아줌마 왈, '이차 뭐냐... 트럭이냐 머냐? 괜찮다... 멋지고. 실용적이네...'
아저씨 왈, '뭐. 그.. 그러네.. 긁적 긁적.'
저... '트럭 맞아요. 이쁘죠 헤헤'
오늘 퇴근, 주차하고 잠시 차 안에서 핸폰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지나가던 행인 둘이, 담배 꼬나물고, 한참을 쳐다보더니,
이 차 참... 이쁘단 말야.. 발로 뻥~ 타야 걷어참..
저.. 문 열고 내림 (실내등 뿅~켜짐)
분위기 애매....
'왜요. 멉니까?'
'아... 오해하지 마시고요... 차가 멋져서요...'
ㄷㄷ 그릠 내차도 멋져서 인간들이 그래 문콕을 했는가ㅠㅠ
죽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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