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서울 강서 지역입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옹기골 근린공원', '방화 2단지 사거리' 로 검색하면 나오는 곳입니다.
여기는 원래 퇴근 시간에 길이 잘 막히는 곳이라서, 이 날도 어김없이 위 사진처럼 도보 11분 거리를 차로 14분만에 가고 있었습니다.
옹기골 근린공원을 끼고 우회전하면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곳입니다.
당연히 우회전 차선만 엄청 막히죠.
우회전을 해도 교차로 통행 위반을 하며 1차선으로 들어와 얌체 끼어들기 하는 차량도 엄청 많습니다.
해당 영상의 차량은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을 저지르진 않았는데,
안전거리 + 차 움직이며 생긴 틈을 이용해 얌체 끼어들기를 시전하더군요.
들어오지 말라고 클락션 울렸습니다.
그랬더니 들어오고 나서 뻐큐를 날리네요 ㅎㅎ.. 화질이 흐려져서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25초에 한 번, 클락션 울리니까 31초에 또 한 번 합니다.
이런 일 처음 당해서 너무 얼떨떨합니다. 말도 좀 횡설수설이구.. 너무 얼탱이 없고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가입하고 글 써봅니다...ㅜㅜ
누군지 알면 얘기 좀 하고 싶네요.
*얌체 끼어들기는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 뒤의 모든 차들의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출근할땐 다른 쪽을 통해서 출근하는데, 이 때 끼어들기 차량 매일 어마무시하게 신고하며 상품권을 날리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04/17 추가하는 내용입니다.
댓글 하나하나 달다가 너무 많아져서 다 지우고 내용 추가합니다.
우선, 해당 차량은 신고는 완료했습니다.
안전신문고 첫 신고를 23년 12월 22일에 한 이후로 오늘까지 약 400건의 신고를 했습니다.
절반은 대충 끼어들기입니다. 일산에서 강서로 출퇴근을 다니는데, 진짜 안면몰수하고 끼어들기하는 차량이 너무 많아서, 도로 위에서 시간만 버리다가 화딱지가 나서 신고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고결과가 나오고 정보공개청구를 넣어보면 끼어들기에 상당히 관대하더라구요. 답변은 범칙금에 해당한다고 나왔지만, 정보공개청구를 해보니 경고만 하고 끝난 차량들이 많습니다. 신고 4개월차에 접어드니 이제 신고했던 차량이 또 걸리는 수준이 되어, 이 차량들의 신고 결과를 기다려봐야 알겠지만요.
이만큼씩 신고하다보니 어쩌면 저 사람들이 정상이고 내가 과민하는건가 싶은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마침 어안이 벙벙한 일도 당했겠다, 공감과 위로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만 자고 일어나서 보니 제 크락션도 딱히 잘한 행동은 아니었네요. 인격수양을 좀 더 해야겠습니다. 블로킹 수련도 좀 하구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전거리라고 말하는 분들이 이상하게 넓은 공간 만드시고 진행하다 꼭 누가 끼어들려고 하면 급가속을 하시더라구요... 저속구간임에도 정차하셨다가 출발하는데 점점더 멀어지는건 기분탓일까요?....
고속구간도 아니고, 심지어 교통체증있는 출퇴근시간이라면 안전거리는 조금더 줄이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런데...교차로 횡단보도에서 거리 벌리신건 잘하신 것이지만 횡단보도 지나고 나서 저정도 거리면 그냥 들어와라라고 벌려주신거라고 보일정도에요... 제가 블박님 뒷차라면 블박님도 같이 미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안전거리라고 말하는 분들이 이상하게 넓은 공간 만드시고 진행하다 꼭 누가 끼어들려고 하면 급가속을 하시더라구요... 저속구간임에도 정차하셨다가 출발하는데 점점더 멀어지는건 기분탓일까요?....
고속구간도 아니고, 심지어 교통체증있는 출퇴근시간이라면 안전거리는 조금더 줄이시면 어떨까 싶어요...
얌체운전으로만 욕할게 아니라 충분히 공간이 있어 끼어든거 같은데 그땐 배려를 해주셔야죠~
거리를 조금 더 줄여보라는 말씀은 제가 더 실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딱따닥 붙어가면 뒷차 안밀리나요? 괜히 앞차랑 붙어 있다 사고나면요?
그냥 지금처럼 운전하세요~ 글구 누가 껴들면 그냥 껴주세요~ 못껴들게하려다 사고내지 마시고요.
그런데...교차로 횡단보도에서 거리 벌리신건 잘하신 것이지만 횡단보도 지나고 나서 저정도 거리면 그냥 들어와라라고 벌려주신거라고 보일정도에요... 제가 블박님 뒷차라면 블박님도 같이 미울것 같아요...
모욕죄는 어려울듯 보입니다 ㅠㅠ
그런데 크락션이 좀 길긴 하네요..
낄만한 공간이 있으니... 정체중이라도 휴대전화나, 다른 것은 하지 말고 운전에 집중하세요.
차선 바깥으로 유지. 차량 2/3대 정도 거리만 유지하세요.
이게 나혼자만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빌미를 주지 마시고, 끼어주시거든 신고하세요. 경적은 짧게 빵!
얌체같이 3차로 우회전 차선 막히니 2차로에서 우회전 하는인간들 있고 ㅋㅋ 왠지 저 무개념 손가락욕 하는 인간도 2차로에서 우회전한 인간일것 같네요 ㅋㅋ
일산 어디에서 출퇴근 하시는지 모르지만 오히려 행주대교쪽으로 가시는게 빠를수도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들어오면 귀찮아도 USB빼서 신고합니다.
버스는 웬만해선 신고를 잘 안하지만 해도 수용이 잘 안되고 나머지 차들은 열에 아홉은 수용되더라고요.
크락숀 눌러서 자극하지 마시고 걍 조용히 신고하심이...
참고하세요~
양천향교역 방면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오다가 우회전하는 길부터 차들 정체되는데
대부분 끼어들기하는 차량들 보면 항상 그래왔듯이 우회전하자마자 1차선 들어가서
신호과속카메라 직전에 우측 방향지시등 키고 들어가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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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들기할땐 미안한 마음이 1이라도 있으면
비깜으로 고마움을 표하면 좋을듯 씹은데
저런것들은 상품권을 받아봐야 고마움을 알듯 씹네
실선이면 끼어들기 위반인걸로 알고 있는데 저기는 점선이라 끼어들어도 되는것 아닌지 궁금합니다
저는 근데 왠만하면 껴줍니다 여기 도로를 잘 모를수도 있는 분일수도 있고 ,급똥일수도 있고 ,가족중 누가 아플수도 있고 비상깜박이 켜주는 센스는 셀프죠
근데.... 감정소모하지 마시고, 그냥 잊어버리세요. 기분은 잦같아도 어쩌겠어요... 이미 끼어들어서 가버린 차를... ㅠ..ㅠ
짧게 누르시고 정체구간 껴들기로 그냥 신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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