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억 하실분도 있겠지만
4개월전 경북 영천 음주운전 차량절도 사건 피해 차주 입니다.
4월 17일 재판결과 나왔습니다.
혈중알콜농도 0.140% 찍고 제 차 문따서 3.7m 음주운전 한 사람 결국엔 처벌, 처분 다 받았습니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벌금+ 사회봉사활동 명령 받았습니다. 아 너무 통쾌하고 속 시원합니다. 이 사람 큰일날 사람인게 이미 10년 전에도 음주운전 관련 사건,사고 터트리고 덤프트럭 운전 그만뒀더라고요 ?? 그 놈 덤프트럭도 스웨덴제 스카니아380 25톤 청색인거 제가 직접 팔걷고 나서서 찾았습니다. 지금도 그 차 어디 있는지 아는데 ㅎㅎ (차 옮기거나 움직이면 그대로 무면허로 신고각.)
이제 저 진지하게 소송 들어가려고 합니다. 당시에 저도 약간의? 폭행도 당했고, 폭언 욕설도 한시간 가까이 들었고, 제 차에 술에 취한 사람이 앉아 있어서 제가 그 사람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허리디스크 더 악화되어서 병원 다니고 요양도 했는데 진지하게 이거 진단서 다 끊고 당시에 차량 사이드브레이크 건 상태에서 제 차 기어 D드라이브에 넣고 출발한거에 대해서도 차량 정비.수리비 싹 다 청구할 예정입니다.
제 차에 당시에 블랙박스 SD카드가 없는거 보고 그놈이 음주운전 안했다고 확신 하고, 저에게 역으로 자기 음주운전 한거 성립 안되면 저 역고소 한다고 협박? 도 했었습니다. 근데 상가 건물하고 다른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제 차량이 사이드브레이크 체결한 상태로 차가 움직이는게 포착, 그 피고인이 자기는 제 차안에서 히터를 틀고 자고 있었다는데 사실은 안전밸트를 매고, 에어컨을 틀었고, 전조등을 조작하는것도 다 찍혀서 운전을 했다는것이 인정이 되었고, 변호인과 피고인 주장은 결국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그 피고인측에서 저보고 사과 받으러 직접 오라고 해서 제가 백번 양보해서 갔거든요? 근데 가자마자 저 보고 돈 100만원 줄테니깐 판.검사님께 전화해서 우리남편 음주운전 안했다고 거짓진술 제안한것도 재판자료로 판사님께 다 보내드렸습니다 ^^
허리디스크 요양비 + 자동차 사이드브레이크 수리값 + 새차값 해가지고 얼마정도 소송거는게 나을까요?전 그냥 마음같아서 미그29 전투기 한대 정보는 받아야지 기분이 좋을것 같은데 ㅎㅎ
애시당초 저쪽에서 저를 너무 개 호구, 멍청이로 봤는데 저도 실제로 건설기계중장비 타다노 크레인, 두산 w06 만지는데 같은 건설장비 운전하면서 음주운전같은 추한짓은 진짜진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판결문에도 보면 재판받을때 태도랑 행동도 굉장히 불량스럽고, 이 사건 범행에 대해서 극구 부인하며 책임을 계속 전가하고 반성도 안하고 저에게 현금 100만원 줄테니깐 거짓진술도 의뢰한점 어쩌구저쩌구 다 적혀있는데 진짜 이런놈들은 정말정말 큰일날 사람들이라 확실하게 찍어눌러서 숨도못쉬게 정의구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배유저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이거 제가 얼마 정도 소송거는게 나을까요? 저 지금도 허리 아프고, 허리 요양비 벌써 돈 200넘게 쓴거같네요. 보통 소송걸 때 영수증, 진료내역, 진단서, 보험서류, 판결문, 사건자료 같은거 다 첨부해서 경찰서나 법원가서 소장 작성하고 보내면 되나요 ??
정의구현
고진감래
대필이라도 법무사나 변호사한테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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