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사고가 났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하여 포터 차량과 정면 충돌하여 차 2대가 폐차되었습니다.
피해차량 약 800만원 정도 보험 처리를 하였고 피해차량 운전자는 다리에 부상, 동승자는 골절없이 물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차량 운전자는 처음에는 골절이 없다고 했다가 골절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과 입원 없이 병원을 다닌다고 합니다. (전치 6주 받음)
피해자 운전자는 처음에는 경찰 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경찰에 신고하여
와이프가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담당 경찰관이 형사처벌 합의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하여
제가 전화를 드렸고 생각 해본다고 하더니 2500만원을 요구하였습니다.
운전자 보험이 있어 보험사에 연락해니 처음에 통상적으로 주당 70만원으로 기준으로 합의를 해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2500만원을 제시 받고 운전자보험 쪽에 문의해보니 전치 6주의 경우는 최대 20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긴하나 이것도 심사를 해 봐야 한다고 하네요
친구 중에 경찰이 있어 물어보니 합의 안하고 벌금으로 그냥 받으라고 합니다.
아직 2500만원 제시에 대한 답장은 안 보냈습니다.
저도 와이프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글 남깁니다. ㅠㅠ
어떻게 할지 도와 주세요 ㅠ
4주 이하믄 그냥 벌금내세유.
합의한다고 처벌이 사라지지는 않음.
감형이 될분
2500이 무슨 장난똥때리나.
패스.
피해자가 보배 당일가입 출신인가.. 뽕뽑을라하네
안되면 그냥 벌금 받으세요.
정안되면 공탁금이라도 넉넉히 걸고 해야죠.
형사가 6주도 동일하게 적용될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통상적인거니까요... 예외도ㅠ있겠고
보험사에서 6주를 최대 2000만원 책정한 이유가 있겠네요.
그리고 그 금액정도로 불러보세요,
안된다면 공탁하시면 됩니다.
거게 최선인듯 하네요,
2천5백은 좀 오버네요,
죄값 잘 치르시기 바랍니다.
피해자분의 빠른쾌유 바랍니다
안타깝습니다. 댓글들이..
아무리 작성자 위주로 달린다 한들 내가 피해자라면 보배에서 500만원으로 고민하는 이런글을 본다면 .....
6주 진단에 형사합의금을 2500 달라는게
합리적인건 아니죠
수술도 없는거면 그냥 어디 미세골절이나
금간거 정도인거같은데 6주나온거보면
2500이요???
형사합의는 말그대로 형사적책임을
줄일려는거지 없앨 수 있는게 아니에요
6주 수술도 없는 진단에
2500 이 형사합의라니요
벌금 많이나와도 2500 은
안나올텐데요
천만원이라면 어처피
운전자보험내에 처리니
그냥 주겠다 하겠지만
(사실 천도 과한거 아닌가요?)
두달치 상대방 월급 정도
생각하면 될거같은데
2500은 진짜 너무 막부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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