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동차 관련하여 올리는 글 중에 디젤차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올리는 글들이 많아 저의 생각을 자유롭게 써봅니다~
참고로 저는 디젤차를 좋아라하는데 지금은 모닝LPI수동을 몰고 있습니당..
(참고로 액화가스 만땅 3만원 들어가고요. 350키로 정도 탑니다.)
사람들이 디젤차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저의 시각으로 말씀드리자면..
1. 디젤차는 진동이 심하고 시끄럽다.
- 커먼레일 엔진이전의 소위 기계식 엔진의 디젤차는 확실히 진동과 소음이 운전하기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정도였던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구형스포티지, 무쏘, 코란도같은 차들이 그랬던것 같습니다. 이후 현대에서 VGT가 적용된 엔진이 개발되면서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R엔진은 오히려 토크와 마력에서 유럽 자동차를 능가하는 성능을 자랑하죠(그렇다고 현기빠는 아닙니다 ㅠㅠ) 서스펜션과 동력전달 장치를 개선한다면 연비면에서도 유럽자동차를 추월할 기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젤차는 정지상태에서 휘발유보다 다소 진동이 있고 소음도 조금 들리기는 사실입니다만 소음측정에서 가솔린자동차와 비교해서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그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휘발유보다 비싼차는 절대로 더 조용해야 된다는 논리는 한편으로 이해가 갈듯도 하지만 너문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인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달려라고 만든물건입니다. 40키로 이상 속도가 붙으면 휘발유차와 별차이가 없거나 에어컨을 틀면 힘이 좋아서 그런지 오히려 더 조용하게 느껴 집니다.
2. 디젤차는 부품이 비싸서 유지비용이 비싸다.
- 와이퍼, 엔진오일, 타이어... 이딴거는 휘발유차와 가격이 똑같죠.. 오히려 실연비는 공인연비보다 더 벌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준형급자동차는 휘발유가 10~12키로 정도, 디젤이 15~17키로 정도 나옵니다. 큰차이는 아니지만 디젤이 조금 더 싸니까 차이는 조금 더 벌어져서, 1년에 2만키로 주행할 경우 휘발유가 300만원정도 주유비가 든다면 디젤은 최소 100만원이상 절약하게 되죠. 디젤이라고 보험료가 훨씬 올라가는 것도 아니니 말이죠.
사고가 나거나 고장이 나면 부품비용은 디젤차가 불리하긴 하지요. 그래봤자 10~15% 정도 비싼데요. 우리나라 자동차 평균 3년을 채 타지 않고 바꾼다고 합니다. 그냥, 5년을 탄다고 하더라도 부품이 고장나서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사고가 나서 수리를 한다면 그건 당연히 보험처리를 하니 별개의 문제겠지요.
아마도 대부분의 디젤차가 SUV라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듯 한데요. SUV가 부품이 비싼거지 디젤차가 비싼건 아니죠. 휘발유 SUV, LPG차도 결국에는 동일한 수리비를 지급해야한다는 서죠.
3. 디젤차는 차값이 비싸다.
- 이부분은 어느 자동차 전문가가 피력하듯이 유럽을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나오는 디젤 엔진는 환경오염을 오히려 휘발유보다 적게 배출합니다. 따라서 유럽에서는 디젤자동차와 휘발유차의 가격차가 별로없거나 동급차종에서 오히려 저렴한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휘발유 자동차 가격에 디젤차량의 마진을 어느정도 전가시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정말 유럽의 합리주의 사상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하루빨리 도입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준중형급의 1.6엔진 스펙을 보면 토크 15.9 VS 26.5 입니다. 동급에서 발생하는 토크차가 10이상입니다. 모닝 1000cc 토크가 9.6이네요. 이 토크로 제차에 5사람이 타고 100키로도 달려보았습니다.
운전의 질감이 휘발유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도로는 높은 마력보다는 높은 토크가 유리한 도로여건입니다.
재미가 더 있다는 것이겠죠...
이부분은 제가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 보면서 느꼈던 디젤의 장점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희망사항이 있다면 국내 자동차에서는 안전성과 소비자의 보상서비스, 미션성능에 대한 경쟁력을 더 갖추었으면 합니다. 물론 모든차가 그렇지는 않지요. 하지만 방송에서 8천만원짜리 대형승용에 있는 에어백에 터지지 않아 승차했던 5명이 몰살한 사진이 가슴아프게 합니다. 회사에서는 에어백이 터지는 포인트에 제대로 부딛히지 않아서 그렇다고 답변을 하네요. 몽구가 그차타고 시껍하면 그렇게 답변할까요. 강판도 아직 아연도금을 제대로 하지않아 부식문제가 여전하구요. 더이상 소비자가 울분을 토하며 자기차를 돌로 찍어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연간 400만대를 판다면서 이런 경우는 1%도 되지 않는다면 그냥 미안하다하고 바꿔줘도 되지 않나요?
외국에서 움직이면 어설픈 기술로 내수 호구들에게 기대면서 은근슬쩍넘어가는 꼼수는 그만 부렸으면 좋겠습니다.
하이브리드가 현실이 됬을때 LPI하이브리드를 내놓았죠. 당시에 호구가 되셨던 분들은 제말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시겠죠.
6단 미션은 나름 경쟁력이 있는것 같은데 8단 10단만든다고 자랑하기보다 듀얼클러치, 투스테이지 터보 차저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는데 더 신경쓰는건 어떨까요...
얼마전 임펙트 바의 숫자문제로 조금 시끄러운적이 있었는데 그건 미국 안전법이 2개가 기본이라 그랬다고 합니다.
현기차의 쿠킹호일 강판문제로 불안한 자국민에게 임펙트바 그거 하나 더 용접해서 넣어주면 회사가 망합니까?
오히려 자국민을 더챙겨야 되는거 아닌가요? 한 두다리 건너면 어쩌면 개발자의 친척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급발진 사고가 YF소나타에서 LPI 휘발유 할것 없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이건 정말 살인 무기입니다.
그런차량에도 몽구아저씨가 한번 당해봐야 되는데... ㅠㅠ
수출 차량에는 이미 개발해놓은 급발진 방지 장치를 적용한다고 하는데 우리한테는 도데체 왜그러는건데요?
또 자동차가격은 왜그리 올리는 건데요. 혹시 아시나요? 경차 가격이 20년전과 비교하여 100%가 올랐습니다.
물가상승률 3.5%를 비웃기라도 하듯 올려버리는 못된버릇은 누가 갈켜준걸까요?
정말 수입차와 경쟁하는건 가격밖에 없을듯 하네요. 프랑크프르트에서 외치는 1억을 호가하는 K9? 풉...
이즘 되면 3500짜리 산타페 보다 3500짜리 티구안을 사고싶지만 몇안되는 A/S센타와 답안나오는 유지보수비에 그냥 무릎을 꿇고 맙니다. 지금이라도 수입차가 유지보수비에서 국산차 대비 15% 안팍의 가격경쟁을 보인다면 수입차의 내수 점유율은 지금보다 몇배는 급상승 하지 않을까요?
동네골목에서의 우렁참이란 참..주위사람들 스트레스
유발합니다 이른새벽이나 늦은밤 잠이 확 깨지요
쏘랜토차량은 안그럴줄 알았는데 점점 탱크수준이네요
골목에서 택배차량 회사별로 당도하여 시동안끄고 퉁퉁퉁...
참고로 15년쯤된 마르샤니 휘발유차량들 지나가는지 모르고 삽니다
소음실내유입차단보다 주변의 많은 사람을 의식해야지요
제가 측정한거 스샷해서 한번 올려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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