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운좋게 댓글한번으로 이렇게 좋은선물 받을줄은 몰랐네요 사실 까맣게 잊어버리고있었는데
방금 전 퇴근 후 와이프와 저녁을 먹고있는데 택배가 왔네요. "올게없는데" 서로 말하며 택배를 받았는데
298km 님이 보내주신 한라봉이었습니다..
그냥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네요..이 한라봉을 받아서 가장 먼저 생각나던건
올해 제가 강원도에서 거제도로 발령받고 나서 거제에서 제 차량이 정비사고로 인해 화재가났었던 것과
와이프 첫째아기를 갖고 차량 화재이후 유산이 되었었던 올해6월이 가장 생각이 납니다..
화재 건은 보배님들 조언으로 많은 도움이 되어 원만히 해결이 잘되었는데요 정말 6월 이후로는 심적으로
너무나 힘든 시간을 지내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지난달 좋은소식이 다시 저희부부를 찾아왔네요.
저희 아이를 위한 선물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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