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삼청동에 놀러갔습니다. 어디에 갈지 딱히 정하지 못해, 주차공간을 찾았지만 없더라구요. 근데 위의 붉은색라인에 차들이 양쪽으로 세워져있었고, 그 공간에 자리가 있어 주차를 했습니다. 2차선도로에 주변에 건물없고 좀 넓게 되어있어 두대가 지나가도 무리 없을 지역이여서 아 괜찮나보다 하고 주차를 했지요.
그런데 2시간만에 과태료 부과 당했습니다. 약 20-30대 차량 모두 당했더라구요... 비고란에 "민원"
잘은 모르겠지만 제생각에는 아마 식당 발렛파킹해서 돈받는 사람들이 민원을 넣었나 봅니다. 조심하세요.
삼청동은 공영주차장도 식당발렛하는 사람들이 막아놓는 듯 합니다. 어디 갈지 정해놓고 간다면 발렛 가능하지만 그냥 놀러가기에는 주차가 힘드니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심지어 거기 군시설(삼청공원가는길)에도 주차공간 없다고 주민이 주차공간 만들어달라고 서명받고 있더라구요...
결론: 붉은선에 주차하면 안됨
삼청동자체는 갈곳도 많지만 미리 정해놓고 딱 그곳만 가지 않는한 대중교통 이용이 편함
귀신같이 와서 단속했더군요;;
3만2처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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