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런 사고경험이 없어서 혹시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사고는 블박 첨부 했지만 내용은 이렇습니다.
6월 17일 저희 가족이 직진신호에 운전을 직진을해서 교차로를 건너가려했고
갑자기 무단횡단 자전거가 튀어나와서 사고가 났습니다.
중학생 아이이며 쏘카 일레클이란 대여 자전거를 타고 있었구요
처음에는 저는 타지에 있었어서 사람을 치었다길래 경황이 없어 대인접수 해드릴까요? 하는 콜센터 직원말에 일단 알았다고 했어요
그렇게 현장이 마무리되고
1.그날 아이의 아버지 되시는분이 저희 대물보험 담당직원분께 전화를 하셔서
본인들의 대물 아이가 가지고 있던 에어팟 과 애플워치를 말씀하셨다 하시더라구요
2.같은 날 오후 아이의 어머니 되시는분이 다시 전화를 하셔서 아까 대물건으로 얘기했던건 미안하다
대물은 각자하는걸로 선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하셨구요(보험사 직원 얘기입니다.)
그리고 아이는 이미 대학병원 급한검진은 받고 조기 퇴원했다 했구요
3.전 뭐가뭔지 잘몰라서 그렇게 하면 되나요? 했더니 자차처리해도 큰 손해는 없을거라고 그렇게 하시겠냐 했구요
(그렇게 되면 과실은 안 따져도 상관없다고)
일단은 수리맡겨보고 얘기하자 했어요
4.2일이 지난 6/19일 저는 일단 차를 수리센터에 맡겼구요 수리비는970,000원 가량 나왔습니다.
그런데 수리업체 보험담당님께서 대물은 따로하는데 대인은 해주는 경우가 어딨냐고 하시더라구요
(전 대인은 그냥 해줘도 저한테 아무것도 없는줄 알았어요)
그래요? 했죠
그리고 아이는 어느새 한방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하더라구요
5.5/20일 오늘이죠 지인분들 어른분들 몇분 더 상황에 대해 여쭤보고 보험쪽 직원들도 통화해보니 원칙적으로는
대물 따로할거면 따로하는게 맞다는 여론이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사에 따로할거면 따로하자고 의사를 얘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대방은 아이는 치료를 해야하겠다면서 거부의사를 밝혔구요
본인들도 쏘카쪽 보험관련 내용이랑 과실률 경찰쪽 사고접수? 뭐 이런걸 알아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아직 진행중이지만
첨에는 한편으론 아이라서 치료는 충분히 받게해야하나 싶기도 했어요
근데 또 다들 아니라고 하시고 헷갈리네요;;
글이 너무길고 두서 없어서 죄송합니다.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 보험사쪽에서 최초에는 7:3~9:1 (저희쪽이 피해자는 맞다하구요) 정도 예상한다고 했는데
이게 확 뒤집힐수도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속도 문제 없고, 직진 신호에, 맞은편 차들도 정상적으로 진행중이라
무단횡단 예측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고 돌발에 제때 브레이크를 밟아 추가 피해를 방지하였다. 하구요.
신호도 바뀐지 시간좀 지났고, 반대차선도 이미 교차로 넘어 진입할정도인데..
횡단보도에서 내려서 끌고가지는 못할망정, 타고서 천천히 기어가네....
날이 좋아서 미쳤나 정말....
이런건 무과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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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이라 한방병원 정산무렵 보험취소각 될듯
차량 파손비 外 현실의 쓴 맛을 보여줄수 있을듯 씹네요
오히려 대물 대인 요청해야할판임
좌회전 대기중 차틈 사이로 오는 줄 알았는데 이건 뭐
1과실은 보험사기꾼회사직원이 매꿔라
이건 아무리 횡당 보도라고 해도 과실 무다.
오히려 피해자로서 차 망가진거 보상 받아야 한다.
중학생이니 아이는 어려서 그럴 수 있다 쳐도 대물부터 시작해서 한방병원 입원시키고 대인까지??
부모새끼들이 미친거 같음...100퍼 잘못했는데 피해자 코스프레에 저걸로 한방 뜯으려는 개 도둑놈 심보까지...
블박차가 덤프같은 대형차였으면 같은 상황에 속도도 못 줄여서 아이는 이미 요단강 건너갔을텐데...
내가 저 아이 부모였다면 아이 치료비랑 차량 수리비 다 전액 부담하고 아이는 엄청 혼내고 제대로 교육시키며
블박 차주에겐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할거 같음...그게 맞는거 같은데 요즘은 뭔가 점점 븅신같이 변해가는 거 같음...
이번기회에 뽕뽑으려고
경찰이 사람대 차라고 얘기를 하시면 아가리 툭 치세요
2. 약자보호원칙은 없는 법조항. (차대차 사고임)
3. 본인 과실이 1이라도 잡힌다면 상대 대인은 100% 보장이 원칙. (이를 경우 같이 대인요구)
무과실 응원합니다.
무과실 응원합니다.
애 크게 안다친것만으로 다행인줄 알아야지
덤탱이 오지네 진짜
저는 SBS <모닝와이드> 팀 제작진입니다. 남겨주신 내용과 관련해서 몇 가지 정중히 여쭙고 싶은데, 혹시 편하신 시간에 잠시 통화 가능하실까요? (010-965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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