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년전에 주식해서 돈 좀 벌고 리먼사태때 쳐박고 지난 3년 동안 다시 벌고....최근 다시 쳐박고....
굴린 금액 7000만원.....
5~6년 동안 맘고생 시간낭비 해가면서 나온 수익률.....-1000만원....
당시 정기예금이 5% 정도 였는데...5년짜리 넣어뒀음 1억이 다 되어 가겟네요....하지만 잔고에는 6000만원....
왜 이런말을 하냐면 최근 주위에서 시장 불안감도 상당히 없어지고 위기는 기회라며 슬슬 달려들려는
'''주식초짜'''
지인들이 몇명 있어서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주식은 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제에 관심만 조금 가지고 소액으로 한다면 큰 무리는 없겠죠...
하지만 큰돈으로 하면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해지면서 손실이 날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심리적인 부분 외에 손실이 자꾸만 나는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매수호가와 매도호가 사이에 발생하는 가격차
즉 살때는 10050원 팔때는 10000원에 팔수있다는 거죠...하지만 이부분은 성급하지만 않다면 살때는 매도호가에 걸고 팔때는 매수 호가에 걸면 가격차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2. 매매수수료...세금 + 수수료....
매수할때는 없지만 매도할때는 떨어져 나가는 0.3% 가 조금 넘는 금액....
이 놈 때문에 본전에 나갈려고 해도 산가격보다는 무조건 비싼 가격에 팔아야 손실이 없다는것....
이 부분도 좋은 종목 상승하는 종목만 잘 고르신다면 별 문제 없겠죠...
또 장기 투자자에게는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부분입니다....
서두가 길어졌는데요....
이상한 법칙....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상하한제가 있습니다... 15%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10000원에 주식을 샀습니다...
오늘 상한가...
115000원 되었네요...
내일 하한가...9800원.....
15% 올랐다 15% 내렸을 뿐인데....손실이 가네요....
하한가 갔다가 상한가 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10000원짜리 주식 50% 손실을 입었습니다.....
5000원이 되어버렸네요....
본전을 찾기위에서는 100% 올라야만 본전이 되네요...
보시는 바와같이 내리막이 빠를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참고 자료입니다..
전일 호재로 인한 상한가....
다음날 호재 불발로 하락....
근데....하한가도 아닌데 상한가보다 많은 금액이 내렸네요...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 잘 보시고 주식초짜들은 제발 무조건 달려들지 마시고....
꾸준히 지켜보고 분석후 적당한 금액으로 잘 굴려서 보탬이 됐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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