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형님들께 여쭙습니다
이의신청 말고 과태료 내야할까요?
<상황설명>
녹색, 분홍색 유도선이 겹쳐 있다가, 4차선은 분홍, 3차선은 녹색으로 분리가 됩니다.
분홍색 유도선은 하남, 광주시청 방향, 녹색 유도선은 수원, 용인 방향입니다.
분홍 유도선이 하남방향으로 빠지고, 녹색 유도선이 마지막차선으로 변경되는 곳에서 차선 변경을 했는데, 블박차가 안전신문고에 신고한것같습니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형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 과태료를 내야 할까요??ㅠㅠ
이런거 때문에 끼어들기 벌금이 있는 겁니다.
처음부터 차선변경하고 가야죠,
얌채운전하면 안됩니다.
1. 이 법이나 이 법에 따른 명령에 따라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2. 경찰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3.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위 3개 항목의 차 앞으로 끼어들기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마 위 각 호 중 1호나 3호를 적용한 것 같습니다.
단속된 건 아니지만, 경찰서 담당과 이야기 나누며, 제가 안내 받은 건 1호 신호교차로 우회전 전용차로에서 직진의 밀린차량들 사이로 들어갈 때 적용된다 안내 받았었습니다. - 차로를 잘 못 들어와서 그러는 데, 그러면 우회를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그래야 한다고 합니다.
신호교차로가 아닌 경우라서, 1호 2호는 아니고, 3호의 경우 같은데요. 애매합니다. 저 차들이 안전을 이유로 서행중이라고 볼 수 있는 지는 따지는 것이 아닌, 문의 차원에서 해 볼만한 이야기 같습니다.
단, 매일 다니는 길이라면.... 얌체 운전자라고 판단하여 괘씸죄로 무조건 처리 될 것 같고, 초행인 경우라면.. 억울함을 호소하는 정도로 이야기 하면 좋겠습니다.
이의신청한다고 가중처벌 되지는 않습니다. 저라면 신청해서 제대로 확인하고 납득이 되면, 납부할 것 같네요.
2. 방향 지시등 소리가 하나도 안들리고 르세라핌 노래만 들림..
앞차는 미안해서 비깜도 켰는디
급행료라 생각하고 내세요
ㅋㅋㅋ돈 내고 배우셈^^
제 앞에서 이런 상황이 일어났으면
전 아싸!! 4만원 했을겁니다..
항상 이렇게 끼어 드시나요?
윗분들 말씀처럼 정체구간에서는 점선이어도 끼어들기 금지 위반으로 과태료 나옵니다.
가장 하위차선으로 가있었어야..
유도선 보다 차로 가 우선이죠
거기 서있었던 차들 입장에서는 얌체 끼어들기
그러므로 진출로가 2개든 3개든 한참 전 부터 밀려 정체 중임에도 색깔유도선 따라 중간에 끼어들면 안됩니다.
그리고 저렇게 끼어들려면 감속 및 서행하여 진로변경하는사이 정상직진하는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것이고 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무모한 행동이라는 것을 누군가 알려주어야 알 수 있는 것인가요?ㅜㅜ
짜증나고 말 한 김에 하나 더요~
차선변경은 관계기관 및 시설관리자가 할 수 있는 것이지 주행하는 차량의 운전자가 '차선'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진로변경이라고 하셔야 합니다.
혹시 공도의 차선을 바꾸실 수 있는 분이시라면 인정~
차선 전에 차들이 줄 서 있다는건 인간 사회의 어떤 경우에서도 통용되는
기본적인 줄서기, 차례지기가 우선이죠.
상식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점선이잖아! 하는 얌체는, 인간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포기한겁니다.
영상도 저기 중간부터 말고 전 영상 보여줘보세요.
차들 정체가 어디서 부터 시작됐는지 보여주시면 더 잘 알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솔직히 저기로 나가는 차들 다 녹색라인 따라 가는 차들인거 아셧자나요..
과태료. 안냇다고 꼬옥 따지세요
블박첨부하면 더 좋구요
꼭이요
시간대별로 다를 지는 모르겠으나, 녹색과 분홍에서 분홍 방향 교통량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보통은 분홍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많거나 적지 않은 경우, 녹색 진행 차량은 뒤에서 대기할 것이 아니라 블박처럼 분홍으로 빠져나가는 곳에서 합류해야 교통소통 처리에 있어 유리한 방법이기는 합니다.
현황대로라면, 분홍으로 나갈 차량이 분류 직전에 합류한 후 즉시 분류하는 방법도 소통에는 유리합니다. 단, 엇갈림이기 때문에 안전에는 아주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경부고속도로한남대교 남단에서 김포방향 직결램프를 설치한 이유도 그런 이유였습니다. 램프 상 각기 다른 방향으로의 교통이 엇갈림으로 인해 정체가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죠.
한줄로 길게 서는 것은 가장 좋지 못한 방법이기는 합니다. 정체가 발생하면, 정체를 이유로 출발과 정지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정지한 차량이 출발하거나 정지할 때, 두가지 손실...... 즉, 정지지체와 출발지체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교통량이 피크에 이르고, 교통상황이 악화될 경우, 정지와 출발로 인한 지체를 줄이기위한 스토리지(대기공간)이 필요한 이유는, 그러한 정지지체와 추가지체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교통이 정체된 상황에서 해소되는 시간의 길이는 대기행렬의 길이만큼에 비례하여 크게 증가합니다. 즉, 막히는 요인(peak flow rate)이 해소된 상황에서도, 대기행렬이 모두 사라지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이고, 그러한 정체 상황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기행렬을 최소화하는 것이 계획하는 사람들의 목표입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한 줄로 길게 서서 양보 없이 대기하는 방식의 교통처리는 매우 불합리하고, 후진적인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차량이 줄을 선 상황에서, 다른 차로에서 중간 중간에서 마구잡이로 끼어드는 상황은 길게 줄을 서는 방식대비 열배 이상 좋지 않습니다. 끼어들 때마다... 정지/출발 지체가 발생하고, 정체상황을 최악으로 만듭니다. 끼어드는 곳이 한 곳에서 순차 양보를 통해 이루어 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짜증이 나고, 신고도 하고 그런 것이라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런 구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법규에 있어서는 위의 내용대로 그 항목이 저 경우에 적용이 되는 지는 확인 할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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