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성향에 맞지 않는 글 죄송합니다.
저는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몇주전 고푸라는 이름을 가진 인도네시아 외국인 노동자가 저희 회사에 입사하였고
나이는 22살이 인도네시아에 임신한 신부를 두고 왔으며, 그 신부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서 좋아했습니다.
몇년간 비어 있었을 아빠로서 남편으로서의 빈자리를 한국에서 돈많이 벌어서 인도네시아에 가서 채워준다고
간다고 몸동작 손동작으로 대화를 했습니다.
몇주간 밝은 모습으로 인사도 잘하고 일도 성실하게 잘하던 고프가 오늘 아침 공장 귀퉁이에 쭈그려 앉아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토양 관련 공장이어서 눈에 먼지가 들어갔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점심시간에 사무실 앞에서 또 쭈그려 앉아 울고 있었습니다.
총무님하고 무슨 상담을 한것 같아서 여쭈어 보았는데...
2틀전 인도네시아에 있던 신부가 출산을 하였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산모는 숨을 거두고 신생아는 살았다는 통보를
어젯 밤에 연락을 받은 거였습니다.
총무님은 부랴 부랴 서류관련 업무를 신청하여 비행기 표를 예약하였다고 합니다. 출국 일자는 내일 저녁비행기로 알고 있고요
지금 고푸는 작업을 중단하고 외국인 기숙사 방한구석에서 소리도 내지 못한체 눈물만 훌치고 있습니다.
이런 고푸를 위하여 인도네시아 말로 위로의 메모 정도 보내고 싶어서
이렇게 현명하시고 다식하신 분들이 많은 보배드림 게시판에 자문을 요청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어떤한 글과 말로도 지금 고푸에게는 위안이 될 수 없겠지만 다음과 같은 말을 인도네시아 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작게 울지말고 슬픈때는 크게 실컷 울어라.!
다른 생각 말고 오직 태어난 아가만을 위한 생각만 해라.!
부탁드립니다.
근데 무슨말이필요할까요?...
내일은 번역해서 알려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angan menangis diam-diam menangis lebih besar
Jangan hanya berpikir berbeda Pikirkan bayi Anda
이렇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글 번역기. 다운받으세요
인도네시아 말 되네요
쪽지 보내드렸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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