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꼬리물기가 심한곳입니다.제 옆차량들 다 꼬리물기 되어있어서 어쩔수없이 자기신호에 못간(비보호 구간이긴합니다) 1톤트럭이 먼저 머리를 들이밀어서 못가는상황이였고 아이오닉 전기 택시까지 양보했는데(제 옆차량들 다 양보함) 근데 제 뒤에 카니발이 그걸 못참고 경적을 심하게 울리네요.
어차피 가봤자 큰 5거리라 신호체계있어서 적색신호라 가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어떤사람인가 창문내리고 보니깐 30후반~40초반 애아빠처럼 멀쩡하게 생겼던데 운전대만 잡으면 정신병자 되는 병이있나봅니다.
제가 창문내리고 손가락질 하면서 신고한다고 한건 잘못됐지만 난폭운전으로 신고 가능할까요?
듣는 사람도 존나 짜증나요.
꼬리물기나 인성들 보면... 핫태핫태....
좌회전한 두 대도 역시 위반이고, 상대는 그 차들한테 경적을 쓴 것 같기는 한데....... 너무 길기는 기네요.
길어서... 뭔가 위반은 위반일텐데, 신고할 일인가 싶습니다. 신고하려면, 꼬리문 애들을 신고해야죠.
보통 처음 대화는 경적을 쓴 인간에게 "왜 그런거냐?" 묻는 게 보통 같은 데.......
"신고할께요"가 먼저이고, 상대가 "당신한테 쓴거 아니야~"라고 하는 데..., 아직도 분이 안풀려서 이렇게 글을 써 올리는 걸 보면...
상당히 찌질하다. 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결과적으론 저거 신고해도 난폭운전 처리 안됨.
신문엔 40초 이상 울리면 신고된다고 써 있었는데, 막상 30초 이상 눌러대던거 신고했더니 난폭 아니라고 전화옴.
기껏해야 경적 금지 어쩌고로 경고처분할듯. (이건 과태료 항목이 없어요. 그래서 경고장으로...)
도로교통법 49조 1항 8호
블박차가 오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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