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을 하다가 이렇게 상담을 해보네요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다보니 문의를 하게 되네요...
어제 이별을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무문제없이 잘지내다가 계속 연락이 뜸해져서 어제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어보니
카톡으로 이렇게 답이 왔습니다.
그녀의 답장
<먼저 오빠가 내게 잘못한 부분은 단 1프로도 없다는걸 말해주고 싶어요
우리가 전에 만남을 그만두고 나서 지금까지 전보다 더 가까워지고 아이들도 잘 지내서 오빠와 미래도
꿈구고 매번 즐거웠거든요~~
그런데 최근 중요한 사실을 알았어요 오빠라는 사람은 참 고맙고 배려가 많은 사람이라 배우자감으로
너무 충분한데 불구하고 매순간 진실되게 만났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는
걸요 사릉은 서오 주고 받는게 진짜 중요한데 오빠가 좋은 사람이나까 나는 오빠에게 좋은 사람이상의
감정이 생기기를 바라고 희망을 가져봤지만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어요
내 감정을 속이는 것은 아니라 생각해서 이건 대화로 풀어갈 문제가 아니라 다른문제인것 같은데 >
그래서 내가 어떤 감정을 속이기 힘들었어요 카톡으로 물어보니
답장이
<최근에 같이 본 Ps 파트너 보면서 자기가 신소율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데요
오빠에게 사람이 좋음 그이상을 아니였다는 걸 알게 되었고
자기가 전에 만나는 사람 잊을줄 알았는데 잊을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한것 같다고
전남편과 헤어진게 사랑은 끌림인데 그렇지 못해 하루가 허무해서 헤어졌고 그리고 다름사람을 만나
서로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라 그분의 부모님때문에 헤어지고 더이상은 연락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라
내가 당신과 기억들이 너무 힘들다고 맘에도 없는 애기로 헤어졌는데 아직도 좋아한다고
그러면서 오빠를 만나고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는데 손잡는 그 이상은 못갈것 같아
헤어지는게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
솔직히 전 그사람을 만나면서 꼭 그사람을 사랑하라고 보낸 사람처럼 하루하루가 행복했어요.
그래서 전에 만나던 사람들과 틀리게 많이 배려하고 더 많이 생각하며 챙겨주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항상 마음 한구석에 이러다 그냥 친한 오빠동생 밖에 안되겠다 이제 내년부터는 남자로의 매력도 보여주는 한해가 되자 생각하던 차에 이렇게 되어 마음이 답답합니다.
사람이 마음이 멀어진거 인지 아니면 지금 내가 아무말 없이 그냥 기다리다가 잊어지면 잊어지고 마음이 아픈데로
슬프면 슬픈데로 하루하루 보내면서 기다려야 하는지
지금 제가 그녀에게 하고 싶은 말은 솔직히 새장에 새는 아름답고 사랑스럽지 않다고
그 새가 내 마음속에서 마음껏 날수 잇도록 내가 자신을 위해 노력하면서 기다리겠다고
하지만 마음 떠난 사람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걸 알기에 답답합니다.
정말 간절히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유가 중요할까요..
마음에서 멀어진게 가장 큰것 같네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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