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뉴스포티지 차주입니다.

얼마전 카센터에서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갈았는데

미션오일 덜 넣는 바람에 차가 오르막 올라가다 서서 뒤차가 박을 뻔 했던...

견인까지해서 다른 카센터에 가서 수리를 했었습니다.

egr 인젝터 교체 등등 견적 70만 나왔구요

실수한 카센터는 자기 잘못 아니라고

egr 때문이라며 얘기하는 통에 결국 미션오일값만 환불받고 말았습니다.

그때 이후로 사고 트라우마 때문인지

그래서 제가 악셀을 약하게 밟고 오르막 올라가는건지

차가 자주 덜덜덜 거리네요.

항상 같은 길 달리는 출퇴근 길이라

미션오일 갈기전에 노후된 egr밸브 등 수리 안한 부품들 달고도

이렇게 덜덜덜 거린 적은 없었거든요.

아기 아빠라 안전을 위해 꼭 원인을 알고 싶어서

근처 1급 정비업체 예약전화하면서 물어봤는데 그건 차가 노후되서 그렇다는데

부품 다 갈았는데;;;; 갈았다고 하니.... 그럴수도 있다면서;;;;

직장인으로서 결코 갈 수 없는 시간만 예약이 된다해서

알았다고 담에 전화한다고 하고 끊었네요.

차는 2007년 7월식인데...ㅎㅎㅎ

덜덜거릴만큼 노후된 연식인가요? ㅎㅎ

다음주 금요일 이후론 하루 연차를 내고 약 1시간 거리의 직영점 가볼까 싶은데

멀어도 직영점 가서 제대로 검사 받는게 나을까요? ㅎㅎ

미션오일 갈기 전엔 노후 부품, 엔진오일, 미션오일 가지고도

힘이 이렇게 딸린다거나 차가 덜덜덜 거리진 않았는데

이거 왜 이럴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