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가 국내에 1,000대가 다 풀렸는지 모르겠지만 그 1,000대 중에서 2대를 봤는데, 한 대는 은색 검은색의 투톤 컬러였는데 운전중이라서 사진을 못 찍었고 오늘 오렌지색 흰색의 투톤 컬러 QM3를 다시 보게되서 도촬을 해서 올리네요. ㅎㅎ
오늘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로 나왔다가 주차장에 세워진 QM3가 눈에 확 들어 왔는데, 작년 모터쇼에서 봤던 느낌과는 또
다르게 신선하게 느껴지던데요. ㅎㅎ
저를 비롯해 직원들 모두 “이쁘다”와 “디자인 괜찮다”가 QM3를 보고 나온 말들이었습니다.
게다가 상당히 튼튼하고 묵직한 느낌도 느꼈고요~
QM3 관련해서 인터넷의
시승기가 의견들을 보면 전반적으로 좋다는 평이 더 많기는 한지만 일부 의견들을 보면 차의 외관이나 실내가 너무 작다, 출력이 90마력이나 못 쓰겠다, 연비도
생각만큼 좋지 않다, 편의장치가 불편하다 등등에 의견들도 꽤 보이더군요~
일단 QM3의 외관의
크기는 절대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 뿐만 아니라 같이 점심 먹으로 가던 직원 3명도 “생각만큼 작지 않네”라는
의견과 “하나도 안작은데”의 의견이 다였으니까요~ 겨우 4명의 의견이 전체 의견을 대변할 수는 절대 없지만, QM3는 명백히 소형SUV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차입니다.
이런 차를 소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느냐와 아니면 그냥 SUV로 생각하고 보느냐에 따라서 작게도 보이도 작지 않게도 보이고 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QM3 출시
발표 이후부터 유심히 정말 많은 시승기와 리뷰들을 보와 왔지만 실내 크기 또한 결코 작지 않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물론 넓지도 않지만요 ㅎ
성인 4명이 타기엔
분명히 작지만… 성인 부부2명과 유초등이나 중학생 정도의
자녀 2명을 둔 4인 가족이 타기엔 충분히 적당해 보인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출력은 고속주행(과속??)을 즐기는 저 같은 사람들한테는 분명히 답답할 것 같다는 느낌은 많은 시승기를 보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도 조만간 기회를 만들어 시승을 꼭 해 볼라고요~
하지만 언덕길 정지상태에서 출발 시 휠스핀이 생기는 경우를 봐도 그렇고 90마력이라는 출력 대비 힘이 딸린다는 의견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카톡쇼 영상 주소입니다.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ateid=0&ref=search&sort=wtime&clipid=56424662&searchType=0&svcid=0&svctype=1&q=%EC%B9%B4%ED%86%A1%EC%87%BC+qm3&lu=v_search_02 >
또한 카톡쇼라는 방송에서
QM3를 평가한 영상을 올렸는데 일반적인 주행 형태로 테스트 결과 80킬로로 주행중에 120킬로로 속도를 올려 다른 차량을 추월하는 추월 가속도 테스트를 봐도 140마력의
트랙스와 48초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QM3의 출력이 트랙스와
비교하면 턱이 없다는 의견들은 단순히 90마력과 140마력이라는
수치상의 비교 또는 쉐보레빠나 경쟁사 알바들이 무턱대고 깔려고 하는 말들 같네요.
아무래도 QM3가
트랙스보다 힘은 딸리겠죠~ 분명히~
하지만 힘 딸리는 차이에 비해 연비 차이가 엄청 나다는 것도
비교는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신차 출시 기자시승회때 시승기와 그 이후 시승기들을 보니 QM3 연비는 ‘공인연비 18.5킬로’라고 표기를 하면 안되고 ‘공인연비 정말 좋음’ 또는 공인연비 상상초월’이라고 하는게 맞겠더군요~
트립상의 한계점만 아니면 고속도로에서 남들한테는 좀 민망하지만
정속 주행으로 철저히 연비 주행을 하면 리터당 30킬로도 넘을 것 같다는 내용들도 보였습니다.
러시아워때 막히는 시내 주행에서도 리터당 14~16킬로가 우습게 나온다니 말 다한거 아닌가 싶고요~
또한 코너링 성능도 상당히 짱짱하게 좋다고 하네요~
QM3는 확실히 젊은
남녀층에게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이렇게 QM3를
찬양한 이유는 저도 QM3를 세컨카 1순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왜 세컨카냐고요?? 제가
키가 190센티의 거인이라서 소나타정도를 운전하더라도 내 뒤에 성인 남자가 타면 비좁거든요 ㅋㅋ
아… 참고로 QM3 실내가 좁다고 하는데 현대 I30나 기아K3도 뒷자리에 성인 2명 타려면 비좁습니다 ㅋㅋ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QM3 덕분에
타보지도 않고 적게 된 제 시승기의 결론은… ㅋㅋㅋㅋㅋㅋ
QM3에 대해 인터넷에
떠도는 부정적인 얘기들 중 60% 이상은 동급 차량을 판매하는, 또는
앞으로 동급차를 시판할 예정인 경쟁사 투덜이 스머프들의 공격적인 성향의 글들이라고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QM3의 내구성이
정말 좋아서 서비스센터에도 자주 안 갈수만 있다면 그야 말로 QM3는 타는 만큼 돈 버는 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저는 현재 기아차를 타고 있습니다~ 다행히 뽑기 행운은 있어서 잔고장은 거의 없이 잘 타고 있는데 연비는 형편 없네요 ㅋㅋ
이번에 처남이 차를 새로 사는데 QM3보다는 큰 차로 사고 싶다고 해서 QM5를 적극 추천했고요~
QM5도 오너들 사이에선
차량 기본기와 내구성이 최고라는 평을 바로 측근들한테 너무 많이 들어서 디자인의 산타페냐… 아니면 굵게
오래 탈 수 있는 QM5냐를 놓고 고민하는 처남한테 저는 QM5를
추천했죠~
과거의 현대차들 내구성도 좋고 평이 좋은 차들 많았습니다~ 초창기 소나타도 그랬고, 아반테도 그랬고, 산타페까지… 전부 초기 1세대들이었죠~
하지만 세대가 발전하면서 디자인과 옵션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내구성이나 차량 기본기, 품질은 점점 쓰레기가 되가는게 솔직히 지금의 현기차라고 말하고 싶네요~
내일이면 이제 불금이고~ 나랑은 상관없지만 ㅋㅋ 좋은 주말들 보내세요~~~~
추천에 목말라 있는 저에게 기부 좀 ^^
가격이 1,000만원대에 이정도 차를 팔았던 자동차회사가 있었나요??? ㅋ
있었으면 제보 바랍니다~~
이 나이에 알바라니...ㅋㅋㅋ
슈퍼바이져님 현재셨군요... 어쩐지 사적인 호평에 발끈하시더라니 ㅡ.ㅡ
보배서 좋다고 적은 글들은 전부 홍보글인지 몰랐네요 ㅜㅜ
음 "코리안 이보크" 딱 이느낌 이였어요
따라서 구입후 5년차 정도부터 실용적인 차가 됨. 그전에 팔믄 걍 돈만 날리고 차는 경차급으로 타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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