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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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이프와 야구 직관을 갔습니다.

원년 OB베어스로 시작해 지금 두산베어스까지

저도. 집사람도 베어스 골수팬입니다.

1루쪽에 가까운 테이블석에서 치.맥을 준비하며

경기 시작되기를 기다리는데..

하.. 못볼것을 봐 버립니다.

그것은 바로 배현진씨 시구.. ㅜㅜ

배현진씨가 등장하여 인사말을 시작하자.

동시에 쏟아지는 야유에 저도 집사람도 동참했지요.

오히려 기아타이거즈 3루쪽 관중석보다,

두산베어스 관중석에서 더 크게 야유를 쏟아내더군요.

오늘 배현진씨 시구에대해 기사를보니

배현진씨는 본인 SNS에. 

"시구를했다. 영광이였고 재미있게 봤냐.

기아팬들이 2/3를 차지했다" 라고. 글을 남겼던데.

마치 기아 팬들이 더 많아서 야유를 받은것 마냥.

SNS에 또 과대포장해서 기재했더군요!

(※두산이 요즘 성적도 좋고. 또 홈경기이다보니. 내.외야 하얀색 유니폼으로 빈좌석 찾기 어려웠던반면! 

기아 3루 내야쪽 빨강색 유니폼은 많았으나. 외야는 빈좌석이 많았는데! 잠실야구장에 기아팬들이 2/3 차지했다구요? 금새 들통날 거짓말하면 안쪽팔린가요!)

다시 이어가자면.

기사에 어느 지지자가 하필 기아타이거즈 경기에 시구를 갔느냐.

다음에는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시구를 가라?

삼성라이온즈 경기때 시구해봐라 두산. 엘지 팬들이, 

더 크게 야유 쏟아낼테니 스포츠경기에 기웃거리지 말라. 기사의 댓글을 남겼는데.

 한 지지자인지. 아님 그지역 사람인지.

"기아팬 서울좌파인 야유 나라가 걱정이다" ??

해서 이사람의 댓글을 찾아보니.

"여자는 OO먹는게 제일 싸게 먹는것이다" 

나라 걱정한다는 따위가 여자는 OO먹으랍니다.

글이 길었습니다만. 또한번 확신했습니다.

역시 저 당 지지자들은 저따위들로만 있다는것을!!!!

(참고로 저는 서울태생. 서울촌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