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동안 하루에 근 한갑씩 꼴초짓 했거든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콜록콜록 하고 기침하다 저기 폐 깊숙한 곳에서
뭔가 엄청난 안좋은게 확 올라오는 느낌이 들면서
진짜 이대로 담배 계속 피면 죽겠다 그런 느낌이 들만큼 가슴이 아팠어용....
그래서 작년 12월 29일날 진짜 딱 끊기로 맘 먹고 담배 손에도 안 댄지 지금 8개월 넘었어요...
근데 그거아시나요?
이제는 남들이 피는 담배 냄새 맡게되면 엄청 역하게 느껴지고 구역질 올라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밤 중에 갑자기 센티멘털 해지면 담배가 엄청 땡네요...
담배는 끊는게 아니고 평생 참는거라는데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혹시나 담배 아직 안 피시는 분들은 절대 피지 마세요...
전 군대가서 배웠는데 현재 끊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후회되네용.. ㅇㅅㅇ...
5년 쯤 지나면 정말 담배를 끊은거구요....
지금 10년이;ㅅㅇ지나쓴데 거으 담배생각안납니다...
담배를 끊은 이유는 또한 담배를 더 피우면 죽겟구나 하는 생각 떄문에
그리고 정말 답배를 끊었구나 하는 만족감 떄문에 담배를 끊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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