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살짜리 여자 아이와 3살짜리 남자 아이를 두고 있는 아빠입니다.
사건발단은 어제 아침 부터였습니다 저는 평소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 씻고 7시에 출근하러 밖에 나옵니다
일어날때 물론 아이들은 다 자고 있지요 근데 어제 제가 일어 날때 딸이 갑자기 일어 나더니 대뜸 아빠 돈 있어?
하고 묻더군요 그래서 전 없어 그랬더니 자기꺼 엘사 지갑에서 백원짜리 두개를 꺼내 주면서
아빠 회사 가서 맛있는거 사먹어 하고 돈주고 다시 자더라구요 ㅎㅎ
근데 제가 그돈을 책상위에 놔두고 씻고 깜빡하고 안가져
같습니다 이놈의 정신 ㅋㅋ
이때까진 아무생각없이 일하고 퇴근 해서 집에 왔는데 갑자기 딸이 절 보며 아빠 왜 제가 준 돈 안가져 갔어요?
깜빡 하고 안가져 갔네 미안해 내일은 꼭 가져 갈께 하고
미안 하다고 사죄 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제가 일어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딸이 아빠 하고 부르더라구요
대뜸 아빠 하더니 오늘은 제가 준 돈 2개 꼭 가져가 가져가서 맛있는거 사먹고 오늘 일찍 들어와서 저 과자도 사줘요
알았죠? 하더라구요ㅋㅋ^^
200원 가지고 맛있는거 사먹고 자기 과자까지 사오라고 하는거 보니 이거 일진이가요? ㅋㅋ
아직 돈에대한 개념을 모를태가 좋은거 같아요
친구놈 아들7살은 만날때마다 만원씩줘도
5만원짜리 아니라고 싫다고 하던데요 ㅋㅋ
몹시 귀염이네여 ㅎㅎ
왜이리 기분좋은 건 뭐죠.^^
울 둘째 아들 노는거 보면 제가 다 무섭습니다 ㅋㅋ
전 집에가면 독구가 간식달라고 난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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