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기 사용법을 알려주려던 한 중학생. 친절하게 설명하던 여중생의 야무진 표정도 잠시. 고데기에 타버린 머리카락을 본 여중생의 표정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다.
한 여중생이 고데기 사용법을 알려주려다 ‘참변’을 당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무려 1200만을 훌쩍 넘기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중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토리 로클리어 양. 이 학생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고데기의 사용법을 알려주겠다고 자신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잠시 뒤 자신의 옆머리를 고데기에 말며 생머리가 멋진 웨이브 머리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한다. “(머리를 말고)20초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 로클리어 양.
웨이브 머리를 기대하며 고데기를 머리에서 뗀다.
아뿔싸! 고데기에 말려있던 머리까지 고스란히 떼어졌다. 고데기의 열이 상당히 높았는지 말았던 옆머리의 머리카락은 잘려나갔고 고데기에 그대로 붙어있는 채 였다.
멋들어진 웨이브 머리를 기대하며 한껏 설명하려던 로클리어 양의 표정이 싹 바뀌었다.
정말 “Oh my god!”을 연발하며 믿을 수 없다는 듯 고데기와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연신 바꿔가며 쳐다본다.
여학생의 표정과 어이없게 당한 ‘참변’을 생각하면 웃으면 안되지만 ‘안타까움’도 잠시 절로 웃음이 나온다.
영상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웃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겠는데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라며 위로(?)를 보내면서도 웃음은 숨기지 않았다.
한편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미국, 영국, 호주 등 여러 외신이 ‘토픽’으로 소개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조회 수가 어마어마해 졌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
혹시나 안 나올경우, 동영상 링크...
완전히 태워먹고.
ㅋㅋ
표정 너무 심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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