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서 까먹을까봐 글을올립니다
오늘 오전에 일을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중에 집앞에
비포 서비스가 한다는 소식을 듣고
와이퍼가 좀 별루라 교체 받으러 비포서비스도착했습니다
시간은 오후12시30분경이고
파주 교하에서 서비스 받았습니다
직원은 모두 친절했고 처음 받는 서비스에 설레였었죠
A직원이 "차를 이쪽방향으로 주차해주세요 " 라고부탁해서 그리 하고서
"차량등록증 가지고 옆으로 가셔서 서류 작성해주세요 그리고 차량에 불편한곳 있으세요? "
(네 와이퍼가 좀 그런거 같아요)
"A직원 와이퍼가 고급이라 고무만 교체해드릴게요"
(네 그렇게 해주세요)
저는 차량등록증을 가지고 옆에 테이블가서 이것저것 정보를 적고 선물 주는것 받아서
차 안에 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제 차에서 와이퍼를 탈착 후 고무를 제단하여 와이퍼를 장착하며 마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와이퍼를 장착하면서 와이퍼로 차 전면 유리를 부딪히면서 장착하길래
아 좀 짜증나네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오늘 와이퍼를 장착하는 직원이 한마디합니다
"이런거는 정규직시키면 안되지않냐? 이런일은 비정규직이나 시켜야지 "라고하며 투덜댑니다 여기까지 좋습니다
그러더니 제 차를 보며 " 아 선팅 너무 진해서 차 안이 하나도 안보인다 " 그런가 보다 싶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들을 자기끼리 하면서 끝나나 싶더니
직원하나가 제 차량 조수석 위 전면유리쪽으로 상체를 눞히더니
팔꿈치로 제 차 유리를 쿵쿵 치며
"어떤놈들은 와이퍼 이렇게갈더라 "하면서 제 차 가지고 장난을 치더라구요
저는 차안에서 블박과함께 지켜보고있었습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낄낄대면서 웃으며 그 직원을 지켜보더라구요
저는 너무 한다 싶어서
차에서 내려서 무슨 개짓이에요 이러니까
차 안에 사람이 있는 줄 모르고 놀라가지고
차위에 올라탄놈은 사과를 하는데 나머지는 도망가고
사과한다는놈은 현대 지점 과장이더라구요 게다가 좀전에 일 마치고 집에와서 지금 9시 30분
명함을 자세히 보니 이 사람이 A/S주재원이며 서울 어디 지점 과장이더라구요
그 직원이 저보고 죄송합니다. 하면서 사과를 합니다. 그런데 사과하는게 사과하는것 같지 않았어요
전혀 고개도 숙이지 않고 저를 무시하는 표정과 말투로 사과하더군요
저보고 뭐 이런것가지고그러시냐 이런표정을 짓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 아니 이게 지금 죄송하는 표정과 행동이냐고 제가 어리게 생겨서 무시하는겁니까? " 라고 물어보았죠
아니요 죄송합니다. 눈 똑바로 뜨며 약간 비웃는 표정으로 사과를 하더군요
저는 " 아저씨 지금 이거 블박에 다 녹화되고 아저씨 말하는거 저 말하는거 다 녹화되니까 똑바로 말씀하시라고 "
아저씨가 제 차 위에 올라가서 팔꿈치로 차 유리 내려친거 내가 보상해달라고하면 해줄거에요?
그러니 어이없는 표정으로 웃음을 짓더라구요
그때부터 아 이놈이 내가 어리다고 개무시하는구나 싶어서 명함 달라고해서 명함 받고
나는 당신의 죄송하다는 그 말과 태도에 더 기분이 나쁘다고 얘길했죠
그러자 직원이 그럼 뭐 제가 어떻게 하길 바라시냐고 그래서 저는 똑바로 사과해라 하니까
거의 배째라 맘대로해라 민원넣어라 이런식이더군요 그래서 민원 넣는다고 말씀드리고 민원을 넣었지요
고객센터에서도 어떤게 그런 직원이 있을수가 있냐고 저희가 확인해서 월요일에 연락드린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제 아는 지인도 3분이나 현대를 하시는데 이런 인간은 처음 봤다고 하시네요
사과한마디만 했어도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말만 했어도 그냥 넘어가는데 개쓰레기네요
기억나는 한마디 올립니다
저기요 아저씨 저는 이렇게 제차를 아저씨 팔꿈치로 쳐서 기분나쁜데 아저씨는 저보고 죄송하다고 하면 끝이죠? 라고 물으니 네 그렇죠 라고 대답하네요
개념이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월요일이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이제 비포서비스 할때 차량 곁을 떠나지마세요
어떤 인간이 어떤짓을 할지 모릅니다.
이 사건은 2013년 4월 6일 오전 12시30분~12시45분 경에 일어난 일이고 사건의 피해자가 본인이 작성하였습니다.
비정규직의 서러움도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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