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체육관 사업 동업자랑 트러블로 나와버렸네요 ㅠㅠ

어디다 하소연할때도 없고..

처음 월300정도받는 직장 관두고 경기도 이천에서 체육관 하자고 꼬득여서 돈투자해서 종합격투기 체육관오픈 했었는데 스승님이 하시던거 안한다고 받은거네요.

보증금 제가 다내고 아버지께서 인테리어 무료로 다해주고 체육관 차도 사주시고 수석사범 직위로 있었는데 같이 동업하는 관장이란 사람은 옛날 학창시절때 같은 우슈선수출신입니다.

이번에 들은 예긴데 스승님께 시설비로 관장이 천만원 줬다 그랬었는데  스승님은 받은적이 없다고 그냥 준거라네요

따지고 보면 그 체육관 제껀데 관장 명의로 다 계약하고 어이없었네요 어려서 이용당한건지...

여튼 수입은 유치부 초등부는 제가 다 먹는거고 중고등부 일반부만 관장이 먹는거로 예기하고 한건데 주변상가가 술집뿐이어서 애들은 거의 안오더군요...

일반부는 100명까지 모았었는데 ... 제가 힘드니 월급으로 40만원씩 주더군요 초반엔 그래도 관장이 일열심히 했는데...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고 여차저차 다행이 아파트 주변 3층 신축상가로 옮겼네요..

관장이 대출 몇천정도 받고 저도 한천만원 더 구해오구 다행이 제돈 경매로 넘어간거는 자기가 준다고 하네요..

근데 문제는 3층으로 옮기면서 맨날 일은 저혼자 다하고 전화도 저한테 다돌려놓구 맨날 어디 가더군요 .

 그래도 전 열심히 해서 애기들 40~50명까지 모았었죠 .

관장이 자기 대출받아 힘들다고 빛갚을때까지만 월급으로 줄께 그러더군요.저야 사모님도 중학생때부터알고 그집가족이랑도 다친해서 정말 가족같이 생각하고 좀 힘들더라도 열심히하자는 의미로 알겠다 했죠.

월금...60만원80만원100만원... 내나이 28세...100만원씩 받은건 한1년정도네요.

가만보니 저 힘들게 일할때 차량운행하다 여자랑 모텔가는것도 몇번봤고... 돈없다는 사람이 맨날 술먹고 체육관은 뒷전... 가족들이랑 주말마다 놀러가고 바람피러도 다니고...아휴...열받아서 참다참다 이번에 관두고 나왔네요...

한달전에 관둔단 얘기하니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지가좀 할려고 하더군요..

저 나가면 애들 다 나갈테니 말이죠 꼬맹이들이라도 붙잡아 둘려고 별짓다하더군요...

나오구 나서 애들 절반이상 관두고 아등바등 하는데 제돈 달라니 돈없다고 12월에 준다네요 참나...문제는 돈빌려줬다는 아무런 서류도 없고.. 에휴...

아무리 오래 알고 가족처럼 생각한 사람도 같이 일하면 않되겠더군요..

특히 돈이 얽히면... 많은걸 배웠네요... 관두고 스승님들 그리고 선배 형님들 만나뵙고 왔는데 관장 다 시러하더군요..

사람이용만 하고 너무 계산적이라고... 저보구 지금이라도 관둔게 다행이라네요... 제가 체육관 차리면 다 잘되게 도와준다고..

문제는 통장잔고 0원 ㅠㅠ 겨우겨우 한달 먹고 살앗네요 여짓껏 ㅠㅠ 망할관장....스승님들도 다시러 하시고... 만나뵈니 관장 욕만 하시더군요ㅠㅠ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 회사들어가 남밑에 일할 성격도 못되고ㅠㅠ 정말 답답하네요ㅠㅠ그렇다고 체육관 차릴 돈두 없구ㅠㅠ

 부모들도 제가 차리면 다 옮겨준댔는데ㅠㅠ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하소연 합니다.

너무답답해서ㅠㅠ

스승님이 점도 봐주셨는데 제 사주는 호랑이 사주라 혼자 해야 된다고 그리고 사주에 토, 수 가 없다고 흙이나 물과 관련된걸 하라네요

 큰사업은 피하고 ㅠㅠ 뭘해야 할지 막막하네요ㅠㅠ 조언좀 구해봅니다.ㅠㅠ나이만 먹고 에휴ㅠㅠ

-추신-보배드림 내차소에 흰색 투스카니 올려놨어요 추천 많이 부탁드려요~ㅠㅠ 돈한품 없고 차도 파네마네 하고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