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부지가 모텔을 하십니다
주말 밤에 카운터를 보는데 차가 한대 들어오더니
한 남자분이 여자 먼저 올려보낸다고 키를 먼저 달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키를 주고 계산 해달라니까 5천원만 깍자고 생난리를 부리길래
안된다고 여자 올라간 방에 콜해서 내려오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욕설 시전하고 손을 올리면서 한대 칠 기세였어요
그래서 쿨하게 112 불러서 이사람이 영업방해하고 폭행하려고 한다 그랬더니
제가 여자앞에서 자기한테 개망신을 줬다면서 또 생난리
근데 우리의 민중의 지팡이 분이 술냄새를 맡으시곤 운전했냐고
그래서 전 남자분이 했다고 말을 해드렸죠
그러자 자기가 안하고 여자가 했다고 개드립 시전하시길래
친절하게 cctv로 남자가 운전석에서 내리는 거 보여드리고
우리의 진상은 빽차타고 경찰서로 가셨습니다
참 세상엔 별놈이 많다는 걸 느끼게 해주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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