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예전에 내 차 소개하기에 오랜된 차를 올려서 하이패스를 받은 적이 몇 년 된 것 같습니다.
내년에 제가 40살이 됩니다. 어릴 때 꿈이 40살에 소나타를 사는게 목표였는데(그 당시에 아버지 차가 포니엑셀), 이제는 급이 좀 더 올라가야겠죠.
Profile)
현재 나이 40, 연봉은 운이 좋아 좀 많이 받는 편입니다.
서울에 매매가 4억짜리 아파트 한채 있구요. 현찰 1억원 있습니다.
지금 몰고 있는 차는 1999년식 엑센트입니다. 관리를 그나마 잘해서 한 10년은 더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비가 시내 8킬로, 고속도로 13킬로 정도 나오고 새로 산 차와 엑센트를 두대 가지고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새로 살 차는 무조건 오래탈 예정이며, 휘발유차입니다.
Buying List)
1. 국산
- 그랜져 후속
- 제네시스
2. 외산(제가 자동차 할부 쪽 종사자라 딜러사별로 할인을 좀 더 받는 듯 합니다)
- 폭스바겐CC (어느 정도 할인)
- 아우디 A4, A6 (10% 후반까지 DC해준다고 합니다)
- 폭스바겐 파사트(유럽형이 한국에 출시되면)
- 벤츠 C클(할인 없음)
- 재규어 XE(한국에 언제 나올지 모르겠네요) 또는 XF (어느 정도 할인)
문제는 제가 현대차를 극히 싫어하면서도
1. 현대차를 사서 호구가 되나,
2. 외제차를 사서 수리비로 호구가 되나
어차피 호구될 거 한국을 위한 호구가 될 것인지, 아니면 이후로 평생 차를 새로 살 일이 없을텐데
수입차 한 번 타보고 외국을 위한 호구가 될 것이냐인데요.
보배드림 회원분들께서 수입차 모시다가 호구된 케이스는 없으신가요?
외산차 타고 호구가 되어도 외산 사야된다, 수리비 때문에 국산 사라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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