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식, 무려 만으로 13년된 제 아반떼XD 디럭스 수동....
그렇지만, 가끔 타고 다니고, 쭉쭉 밟아주기만 해서 적산거리 83000km.
당연히 무사고인데다가 자잘한 흠집은 있어도 녹도 안난 내 차...
얼마전에 중고차 판매하는 친구를 만나서 가격을 물어보기만 했는데,
수요가 거의 없답니다. 왜?? 수동이라서...
여자들 첫차로 99.9% 자동을 산다고 하고, 수동을 찾는 사람들은 거의 경차를 찾는다고 합니다.
대리운전하시는 분들도 거의 경차 수동....
괜히 기름 더 먹을 것 같은 준중형 수동은 거래도 없고, 자기가 팔 자신이 없다고 하네요.
방법은 하나,,,
중동에 수출하는 거랍니다. 중동밖에는 없대요.
그러면서 제시한 금액,,,100만원...그것도 자기가 주는 게 아니라 수출업자가 주는 거라 광택비, 세차비는 안뺀거라고 합니다.
여기서 함정...
시리아 내전 등으로 인해 안가져갈 가능성 99%....
그냥 타야겠습니다. 쩝...팔고서 새차 살려고 했는데,,,
가격 안 나올만한데...
xd동호회 가서 직거래로 파세요~
그나마 더 많이 받는 편입니다
아니면 신차영업사원한테 넘겨도 좀 더 받음
중고업자<신차영업사원=위탁<직거래 이런 느낌....
지인통해서 팔아야죠! 안팔리면 폐차
일단 연식부터..12년이상 되엇으니...... 그것도 큰 영향이 있을거라 봅니다... 중고차 사는사람들이 아무리 경제저으로
넉넉하지 못하다해도..... 덜컥, 10년 이상된 제품을 사기엔..좀 망설여지겟죵?
힘 좋고 주행거리 짧고 좋은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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