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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는 게편~
팔은 안으로 굽는다잖아요~
마누라니까 사랑하나보죠 쉴드처줄관계는 맞으니~~~~~~~~~~
미친놈도아니고 이상황에서 그말하면 그냥 살기싫다는건데 그건사실이아닐듯
아직 보배엔 안올라왔으니까요
빵에서 열심히 반성해라!!
자신이 나서서 할것까진 없겠지요
그것도 대 국민을상대로 말이죠
그러나 그 가족까지 신상 털어서 고통을 주는건 옳은 행위가 아님.
남편은 당연히 와이프편을 들어야 하는게 맞잖아. 가족이니까.
우리중 아무라도 좋아.
가족중 누군가 사회적 지탄을 받는 나쁜일을 했고 그게 언론에 드러나 전국민이 다 욕하고 성토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봐. 모두가 욕한다고 가족까지 나서서 '인간 쓰레기야. 나가 뒤져라. 너같은건 살 가치가 없어.' 라고 욕할건가요?
가장 힘들어 할게 누군지 아니 가족은 보듬어 줘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남자 털어보자고 했는데 그거야 말로
범죄입니다.
가족중 누군가가 잘못 했다고 그집 식구들 사진 직업등을 전부 까발리고 욕하고 매장 하는게 옳은 일인가요?
어제 결혼사진부터 해서 전부 까발려 지고 그 남편이라는 사람도 말도 못할 스트레스 받고 있을겁니다.
만약 그 남자가 글쓴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전국에 얼굴 다 팔리고 세상에 있는욕 없는욕 다 먹고 있고
회사도 못나가게 생겼고 앞으로 취직할 길도 막막하게 생겼는데 사람들이 자꾸 욕한다면 글쓴이는 어떤
행동으로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말도 안되는 선동으로 그남자 신상 털려하지 마세요. 그게 정말 악질적인 범죄입니다.
나쁜년이 나쁜짓을 했으면 그사람만 처벌하면 되는 겁니다.
그 가족들 까지 매장할 권리를 누가 네티즌에게 부여 했나요?
우리 냉정해 집시다.
내 권리가 침해받지 않기를 바라는 것처럼 우리도 타인의 권리를 침해해선 안되는 겁니다.
그걸 누가 모르겠습니까?
문제는 네티즌들이 그 가족까지 공격하고 있는게 문제지요. 사진 다 퍼나르고 저런년이랑 사는놈도
똑같은 놈일거야 라는 식으로 공격당하고 있지요. 이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방법이
법에 호소하는 외에 뭐가 있을까요? 입장을 바꿔서 그 남자가 본인 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남자도 바보라서 나내는게 아닙니다. 그여자와 같이 산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있는데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방법 이라곤 저것 뿐인데 거기에 매달리지 않겠어요?
맞은놈은 아픈 법입니다. 참다참다 너무 아파 법에 호소하겠다는 그런 심정일 겁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또다른 폭력일 뿐입니다.
잘못해서 욕해도 내가 욕하면 욕했지 남이 욕하면 열받죠...
근데, 이건 욕먹어도 싸지... 개만도 못한 썩을년!!
근데 그걸 공개적으로 했다면 문제겠죠
나 막 욕했는데 가만히 안놔두면 일시킨다는건가??
제 딸이나 마누라가 사회에서 지탄받는
행동을 했더라도 저같아도 제가족 편을들죠
감싸주는건 맞는데 공개적으로 하는건 아니라는거죠
아직 밝혀진바는 없는듯하네요
글쓴이의 마음을 몰라서 저런 장황한 댓글을 남긴게 아닙니다.
제 장황한 댓글 찬찬히 읽어 보세요.
제가 경계하는 부분이 무엇이고 우리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이에게 얼마나 상처를 남길수 있는지 환기하자고 쓴 글입니다.
진짜 저 남자가 저랬다면 남자도 털어야 하는거 아녜요?
그런 글이 얼마나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것 같아 쓴 글이란 말이지요.
악의가 섞여 쓴 글은 아닌걸로 압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될 일을 왜 나서서 고소하니 마니
나대느냐에 대한 질책 인것도 알아요.
그런데 맞은놈은 더럽게 아프거든요. 도저히 아픔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를 보호할 유일한
수단에 기대는 겁니다.
잘못은 우리에게 있어요. 나쁜년이 있으니 그년만 욕하고 처벌받도록 하면 끝날 일이었는데
네트즌들이 그녀의 사생활, 가족, 주변인까지 공개해 버리고 싸잡아 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루아침에 천하의 개새끼가 되버렸어요. 그녀의 남편 이라는 이유 하나로.
이건 아니라는 겁니다. 네티즌에게 그녀의 가족까지 사회에서 매장시킬 권리를 누가 줬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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