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에서 저는 좌회선을 해야 하는 상황이였고 신호등은 황색점멸등이였습니다
중고로 차 뽑은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그 날 여자친구가 200일 커플링을 선물해준 날이라 기분이 많이 들떠있었습니다
그때 귀신에 홀렸는지 좌우를 살피고 진입하여야 됬는데 속도는 30~40정도 됬을꺼에요 아마
좌회전 반정도 진입했을때 택시 뒷문과 저의 운전석 헤드라이트쪽과 펑 ~~~ 사고가 0.1초도 안걸리더라구요
택시는 직진하고있었는데 빨리 달리면 신호 다 받을수 있는 그런 구간 아시죠 경찰말로는 한 80키로정도로 오고있었더라고 하시더라구요 사고나자마자 택시가 한 3번 돌았습니다 전복말고 회오리 모양으로
순간 정신차리고 내려서 보니 제차는 앞범퍼 반대편 차선에 날라가고 차가 접혀있고 오일에 새고 물도 뚝뚝뚝
여자친구 다리는 절뚝절뚝..멘탈은 이미 반틈 날라간 상황이고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렉카는 아우토반을 탔는지 정말 1분만에 왔고
사고난 택시분 앞으로가서 택시기사분이 내리시길레 죄송하다라는 말을 100번넘게하고 승객여자분께도 인사를 엄청 많이 하고 미쳤냐고 저보고 제정신이냐고 욕을 많이 들었던것같네요 ..
렉카기사 그때는 어려서 무서웠는데 지금은 완전씹돼지같은새끼가 저보고와서 이거 11대중과실이라면서 택시기사분한테 100:0이라고 이야기하라고 시키길레 택시기사분한테 제가 책임을 다 물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제전화번호랑 차번호 기사분께 드리고 보험접수 시키고 자기가 제일 가까운 카센터로 가져다 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빡치네 에효
차에 탔는데 머 어쩌고저쩌고 지금은 6년이 지나서 기억이 잘안나지만 다 저의 과실이 크다 그런쪽으로 들었던것같네요
제차는 일단 폐차 렉카 이송비 정말 한 1.5km정되됬는데 그때당시 9만원 ㅋㅋㅋ
택시는 뒷문 수리 + 이런저런 수리 햇다고 400만원 택시기사분 병원비 150만원 승객 80만원 합의금해서 토탈 800~900만원정도 들어간걸로 기억하네요~~~100:0 사건으로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한 일주일 후에 택시기사가 따로 전화오더니 또 돈을 요구해서 40만원인가 개인계좌로 제 돈송금해드렸구요ㅋㅋㅋ
6년이 지나 얼마전에 차를 뽑아서 문뜩 어릴때 기억이 나서 재미없는 썰 올려봅니다 ㅋㅋ
고속도로 톨게이트 빠져나가는데..
(이때가 새벽에 추울때 한창 방역할때엿엇는데)
뒤에서 마티즈가 와서 박앗는데
(이마티즈가 고속도로에서도 음주인지 졸음인지 이상해서 이모랑 이모부가 휴게소에서 쉬엇다 가셧다고)
렉카기사가 전부 이모네차 잘못이라고..
과실이 더 크다고 반협박식으로 하는데 이모부께서는 멍한상태라..이모가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햇는데...
그 마티즈가 음주엿다는...
그리고 차에타고잇던 3명인가는 사라지고...
그이야기하면서 이모가 절대 사고나면 오는 렉카쓰지말라고...그런 렉카기사는 전부 xx라고 햇던 기억이 문득나서...저두 잼은 없겟지만 적어봅니다...
근데 본문내용중에 렉카비용은 너무했다싶은
닉을안보고 댓글을적어서 몰랏네요 ㅋㅋ
옆동네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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