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실비아사육사 //   

넌 부지런한데 좀 모자란다.

네가  캡쳐했으니 본 글 제목은 보이겠지??

원래 글 제목 : 안철수 교수님의 말씀입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에 대한 언급입니다.

 (즉, 안철수 교수님이라고 칭했으니  강의 를 받아 적은 건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네가  빨강색으로 표시한 부분만  안철수 교수가  언급했다 ?? (실비아사가 단정했으니 나한테 해명하라고 한 것임)

빨간색 표 글은 아래 글임.

 "사람은 사안에 따라 보수적일 수도 신보적일 수도 있다......우리사회는 한 부분만 보고 진보다 보수다 낙인을 찍는다"

이  한 줄을 쓰고  원글 글쓴이가  안철수가 김대중 언급이라고 제목을  붙일 수 있을까?

실비아사 당신이 큰 오류하는거야 ?  

저 한줄 쓰고 원글쓴 이가 제목을 붙였을리 만무하고 

그 줄만 안철수 교수가 썼다고  원글 어디에도 없는데 네 맘대로 단정하고 나보고 해명하라고???

네 말대로 그 한줄은 김대중 언급이 한 자도 없는데, 

왜 글쓴이는 제목에 김대중언급이라고 했을까?

아니면

넌 왜 그 한줄만 안철수가 언급했다고 생각하는 거지???

누구한테 해명하래...............

네가 다시 해명해봐????

안철수 교수의 김대중 전대통령에 대한 언급

....................................................................

"사람은 사안에 따라 보수적일 수도 신보적일 수도 있다.....

우리사회는 한 부분만 보고 진보다 보수다 낙인을 찍는다"

우파다 좌파다 진보다 보수다....솔직히 너무 머리아프다.....

난 진보적일때도 있고 보수적일때도 있다...하지만 난 진보도 보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난 그냥 한 사람일뿐이다...

사람은 교결한 존제이고 복잡한 존제이다...그레서 한단어로 규정한다는건 불가능하다....

우리정치가 언제부터 진보다 보수다 낙인을 찍어 왔는지 기억도 가물하다....

그 긴시간동안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이 레테르를 달고 오명과 비난을 뒤집어 썼는지 셀수도 없을것이다....

빨갱이라는 말이 아직도 나오는데는 어안이 벙벙하다...

난 60년대초에 태어나 80년대에 대학을 다녀 이른바 386의 제일 윗세대이다...내 연배들은 잘 알것이다..

나는 적어도 중학교때까지는 김대중이 공산주의자거나 간첩이라 믿고 살았다...

왜냐하면 그렇게만 배웠으니까 말이다....

학교 선생, 신문,방송,드라마..거의 모든메체에 그렇게 나왔다...

어린마음에 참 이상했다...간첩이라면서 왜 안잡아가두나?....

고딩때부터 선생님들이 간간히 말을 해주기 시작했고..

그당시 KBS에서 하는 "실화극장"이라는 프로가 있었는데 주로 북한이나 간첩을 다루는 드라마였다...

여기에 조총련이야기가 나오며 김대중이 완전한 간첩의 우두머리로 나왔다....

아마 요즘분들은 믿지 못할것이다..

내가 진실을 전부 알게 되었을때는 대학에 들어가서였다....

그전에도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것은 또다른 색안경을 감의한 정보들이었다...

내가 살던 부산은 반 김대중,친 김영삼정서가 있었다....

그레서 "아무것도 없는데 저레 의심받겠나" 라는 말들이 돌았다...

야당도 서로 반목이 있다는걸 그때 알았다...

정말 대학생이 될때까지 철저히 쇄뇌당했었다고 할수 있다...

아마도 10.26이 아니었으면 지금도 그렇게 알고 살았을지도 모른다...

난 이것 하나만으로도 박정희와 박근혜는 받아들일수가 없다...

어떻게 고귀한 한 인간을 다른 고귀한 인간이 20년 가까이 전혀 다른 엉뚱한 사람으로

알게 하였는가...

데체 무슨 권리로......

한 사람을 그렇게 만들수가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을 쇄뇌시킬수 있는가....

민주당....언젠가 통일민주당과 평화민주당이 있었다....

못믿겠지만 통일 만주당은 지금 한나라당속에 있다....

평화민주당은 지금 민주당이고....재미있지않나?....

지들은 이리저리 잘도 넘나든다.....그리고 지들 박에 있는 인사들에겐 진보니 조하파니 잘도 가져다 붙인다....

이세상 어느 누구도 다른 개인에게 우파다 자파다 진보다 보수다 규정할 권리는 없다....

이득을 위해 자기 스스로 자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들은 잇속만 챙기려는 속물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