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살.. 20대에 사업해본다고 까불다가 빛만 잔뜩지고 겨우겨우 빛갚고 두달전에 결혼해서 아직 원룸살고있습니다..
가진거 한푼없는 저에게 시집와준 울 착한 마누라.. 다시 생각해도 고맙네요.. 그나마 다행이 임대 아파트에 당첨되어
작은방 하나 딸린 조그만 17평이지만 제 입장에 완전 개 로또라 생각하고.. 좁아터져도.. 그래도 행복에 겨운마음으로
다음달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보증금 기본 1500에 월16만원.. 최대 2700에 월7마원..
33살먹고 이돈도 없어서 올대출.. 방금 2100만원 대출신청하고 왔네요.. 제 월급이 한달에 250, 마누라230..
한달에 500가까이 수입이 있어도 벌써 보증금 대출에 개인대출까지.. 모은돈은 개뿔..빛만 4천만원이 넘네요..
그래도 임대아파트 안됐으면 지금같은 말도안되는 전세대란에 어쨌을지... 다행이긴 합니다만.. 인간이 참 간사한게..
하나 해결되니 다른게 불만이네요..
매월 대출금에 보험료.. 생활비, 카드값등등..사정상 차를 한대 구입하려고 하는데 도무지.. 엄두가 나질않습니다..
이렇게해서 언제 돈모아서 언제 애낳고 집사고.. 벌써 33살인데.. 진짜 답답한 마음뿐이네요..
왜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없는지... 다른분들은 다들 재밌게 사시나요?? 제가 배부른소리만 늘어놓고있는건가요?ㅜㅜ
21년동안 애들키우고 지금은 잘살지는 못하지만 아쉽게는 안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남자가 허튼짓만 안하면 되요
특히 빛내서 차사거나 장비빨에만 돈 안들이면 충분히 먹고살수 있어요
나보다 더힘든사람도 있어요~^^
아이는 늦게갖자 하고 둘이 열심히 맞벌이 했죠. 3년동안 빚 다 갚고, 작은 아파트샀습니다. 물론 빚이지요.
그동안 아들넘도 하나 생겼구요~^^ 또 열심히 일했고, 아껴서 현재 빚은 7000정도 있습니다.
제나이 올해 40인데, 이제부터 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남자나이 40부터 경제적으로 탄탄해지는것 같습니다. 힘 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버는족족 다쓰고 있네요
결혼해야 모으는팔자라네요
힘내세요~!!
작성자님 보다 더안좋은 사람들만아요 제주변에도 그렇구..저도 하루하루가 걱정이네요ㅜㅜ
언젠간 좋은날이올껍니다 그게언제인지는 몰르겠지만 .......... 아슬프다...
님이 살아오면서 지금만큼의 좌절들을 겪었을겁니다.
단지 몸으로 못느낄뿐..........
자신도 모르게 다 이겨낸거죠
33년까지이겨 왔으니 앞으로 살아갈날도 잘 이겨낼 수있을겁니다.
계획성있게 지출만 관리하시면 애낳고 차사고 다 가능합니다.
부인께서 평균보단 많이 버시네요ㅎ
좋은날 반드시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거기다 집사람에 애기 둘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힘들어도 버티면 좋은 날이 있겠죠...ㅜ.ㅠ
33살 아직 미혼이구요 여친도 없습니다. 수입은 200조금 안되네요
3천 대출해서 전세(원룸) 살고 있습니다...
저보단 밝은 미래시네요
전 카드도 체크만 썼고 필요한 현금만 찾아 썼습니다.
3인가족이라면 금방 일어설수 있겠네요.
서로서로 도닥이면서 으쌰으쌰하세요~화이링~
왜 보배에 속풀이 하는지 알겠어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한번더 회이팅 하겠습니다~~
전31살에 작년에 결혼후 빚이지금1.2 있습니다
와이프랑 저랑 같이550은 버는데 5년안에 상환 계획으로 집산건데
힘드네요ㅎㅎ
경기가안좋으니 더심한듯ㅠ
저는 9천만원 대출요.ㅎㅎ 다행히 집값은 올랐지만..문제는 다른집도 다올랐다는거.
매달 빠듯합니다..사는게 빠듯합니다...화이팅합시다
제가 잘못알고있는걸수도있구요 ㅎㅎ
아무튼 힘내세요...
저는 10년 전 처음 시작할 때 그나마도 대출 받을 곳도 없었네요
사람이다 보니 욕심이 당연 생기겠지요 조금씩 양보하고 줄여서 살아야 멀리 볼 수 있더라구요.
지금 당장 조금 부족해도 앞으로 10년 20년 30년 내다보시면 지금 당장 조금의 부족함은 대단치 않을듯해요
힘내시고... 부지런히 차근차근~
힘내시구요~~~
저도 참 힘들고 막 그럴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뿐입니다.언젠가는 내머리위에서도 해가 뜨는날이 오더군요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했던가요
님보다 더힘들고 괴로운 사람도 많을꺼고
이룬것으로 감사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힘내세요
극단적으로 아프리카같은 못사는데서 안태어난걸 다행으로 아심이..
돌이켜 보면 별거 아닙니다.
아내분과 무슨 고난이 있더라도
크게 싸우지 마시고 서로 견고하게 의지하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시길
힘내세요!!!
아끼는 방법도 알게되고 그러면서 삶의 질이 나아 지는거 아니겠나요~
차량도 차량이지만 빚 전부 갚기 전에는 반드시 피임하시구요~
자동차는 꼭 필요하다면 경차로 중고 사시면 그나마 위안이 되실 것 같네요~
아파트? 서울 신림쪽에선 아파트 최하 1억 5천 넘어가도만요....임대라도 구해서 좋겠네요
난 언제 돈모아서 집사려나......꼴에...차는 없으면 안되겠고
조금만 더 힘내시길‥
저도 아버지가 급작스레 돌아가시면서
남기신 2억여원의 부채를 인제서야 거의 다끝내가네요 이번달 말에 집도 비워주고
남은건 제몸 과 어머니‥ 그래도 양가에서 도움을 주셔서 누울곳있는 집하나 간신히 전세로
들어갑니다‥ 부채 해결하느라 1년가까이 알바하면서 한정승인 등등 진행해왔고
이제 취업을 해야되는데 어머니건강도 많이 편찮으신지라‥막막하네요‥ 그래도 더이상 내려갈곳은 없다고 생각하고 좋은날이 오겠지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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