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달된 신삥유부남입니다.
정말 15~30만원 용돈받고.. 나가서 술이라도 한잔 마시고
결제 몇만원하면 개갈굼당하고 그래요?
처가살이및 장인장모버프받아 먹고사는 형들이라면
이해하겠는데...
밖에서 개같이 일해서 번돈을 목돈도 아니고 몇만원때문에
마누라눈치 본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필시 이유가 있겠죠? 과거에 사고를 쳣다던지..
이유있는 형들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진심으로 ..
이유없이 퍼주고 욕먹는 형들은 그냥 ㅂㅅ이라
생각하니까 설득할려고 노력마세요.
P.s 형들 경제권을 마누라에게 넘겨준 이유도 없어요?
세무회계 금융권 출신 마누라라면 몰라도
모름지기 사회생활 오래하고 여자보단 남자가 경제관념도 월등할텐데...
경제권 안주면 이혼한데요? 그래서 넘겨주신거?
제맘대로씁니다
도대체 얼마벌고 얼마쓰는지
관심이 없어요
한달 용돈 15만원 받고 살더군요...
그거는 용돈이기 때문에 갈굼은 안받습니다ㅎ
그리고 이렇게 용돈받는 이유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돈 모을려고
술 별로 안좋아하나 가끔 밑에 직원들 사주기 위해 술자리는 합니다..
담배도 끊었더니 돈 쓸데도 별로 없고..
15만원 적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집사람은 용돈 10만원 씁니다..
그래서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아이 두명 낳고 살다보니 눈치 줍디다 ㅜㅜ
제가 버는돈 이상하게만 안쓰면 따로 얘기를 안하더군요...
그냥 알아서 하겠거니 합니다.
요즘 주변에서 너무 이상한 김치년들이 많아서... 참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전 담배 와이프가사주고
필요할때 타 쓰는데 5만원도 안써요
남들한테 얻어 먹지도 않고요
씀씀이 굉장히 안좋았는데 이제 일끝나고
와이프랑 밥먹으면서 하루마무리하는게 익숙해 지더군요 저도 월500이상 법니다
360정도버는데 하루에 담배값 오처넌에 쉬는 날그냥일해서버는걸로용돈으로씁니다..에휴
내 씀씀이를 압박해서 자제할 수 있게 해주거든요.
기름값 포함 (월 약 20만원)
순수 용돈이 약 50정도 되는데...
행복해요 ㅠ
월급쟁이 월급이 뻔한거 아닌가요
이래저래 돈드갈때 많으니 신랑주는거는 디게 아까운 모양입니다 ㅎ
벌어다 주는게 크지 않으니 불만은 있어도 주는데로 받습니다
집에있는 마누라는 혹시 용돈 주세요...?
생각해보세여...
집에서애보는 와이프는 용돈도 없답니다.. 그나마 있는돈 쪼개 생활비 공과금 애들 학원비애학비 책값.. 아내본인을위해쓰는돈은...?
그냥 생각 한번 해보시라고 글 남기고 갑니다..
악감정은 없구여..
신차사고 나서 이것저것 하고 오디오하고
그러고싶은데 집사람은 바퀴면 다굴러가는차에 돈발르는거 이해못해서
뒷돈차고 하나질렀다가 걸림 ㅡㅡ그걸로 한건
또 다른이유로 한건
누적된 횟수는 와이프 의 잔소리 및 갈굼에 반비례 ㅎㅎ
전 와이프에게 생활비를주고 나머지는 제가 관리하고 있네요
생각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이상해요~
결혼하면 돈을벌어서 가족과 함께 쓰고.. 가족의미래를위해 모으고..
가족과같이 살기 더 좋은집으로 가기위해 모으고 등등..
부부가 같이 알뜰살뜰 아껴가며 무언가 하나씩 장만하는행복도있고요..
총각때처럼 내돈 내가벌어서 내가쓰는데 누가 뭐라고해??
라고할꺼면. 가정을 만들면안되죠 ''
용돈을 받는이유는.. 서로 아끼기위해서 최소한으로 줄여서 .. 조금이라도 더 미래를위해 저축하려고
용돈을받는거지용...
이마저도 이해안가시면 평생 혼자 사시면됩니다 ''
...
아.. 그리구 경제권을 넘겨준이유는.. 전 한달에 10만원밖에 없으면. 그거로 버틸수잇는데요..
문제는 1000만원이 있어도.. 10만원처럼 쓰거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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