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고속도로 반대아닌 차선책을 제시한 것이다
DJ의 주장대로 서울~강원 간 고속도로가 우선 만들어졌다면? 교양역사서 <타르타르스테이크와 동동구리무>를 펴낸 정창수 박사는 “강릉은 대도시가 되어 있었을 것이고, 부산은 부산대로 지리상 발전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해상교통이 발달하고 해안지역의 전반적 개발이 있었을 수도 있다”면서 “(경부고속도로에 대한 야당의 반대가)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주장은 만들어진 기억”이라고 말했다. 실제는 경부고속도로 개발 반대론이라기보다 차선론이었고, 나름대로의 대안적 논리가 있었음에도 박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등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딱지를 붙인 이후 진실로 둔갑한 ‘조작된 기억’이라는 설명이다.
1968년 12월 12일 서울∼인천 구간의24km, 4차선이 개통되면서 부터 막이 올랐다는 기록이다.그리고 뒤이어
경부고속도로인 것이다.그러면 당연히 경부고속도로가 2호인데 어떻게,여전히,역사 사실마저 왜곡.이상하지
않나.현재 이것이 대한민국이고 현주소이고 정치인 것이다.
당시 대일청구권,베트남전쟁,서독,중동특수등 외적 변수요인이 없었다면 야당의 지적은 아주 현명한 지적이였음을 알 것 같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교통편은 이미 존재 하였습니다 일제가 대륙 침탈 목적으로 만들어 놓았던 경부선 철도였죠
그러므로이미 교통편이 있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 보다는 그당시만 해도 전무했던 횡단 고속도로를
건설 하자는 거였지요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고속도로를 말이죠
‘경부고속도로 반대’ 야당 시위 사진은 조작
사진을 살펴본 장신기 김대중도서관 연구원은 “실제 누워 있는 사람의 옷차림이나 체형 등은 김대중 당시
신민당 의원과는 다르다”면서 “일부에서는 앞에 누워 있는 사람이 김 전 대통령과 김영삼 당시 신민당
총무라고 하는데 이는 전혀 사실로 인정할수 있는 자료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4&artid=201002041139461
야당은 다음의 5가지 문제점을 제기했다.
(1) 서울-부산에는 복선철도가 있는데, 중복투자로 수도권과 영남권 등 일부지역에 편향적 발전과 특혜를 부여한다는
지역편중의 우려였다.
(2) 고속도로에 대한 예산편중이다. 수송수요가 늘어 도로의 건설은 필요하지만, 왜 일반도로를 증설하지 않고
고속도로에 예산을 집중하느냐의 지적이었다. (도로건설예산 131억원에 고속도로 70%, 일반도로 30%의 배분).
(3) 1965.11∼1966.6까지 한국의 교통상황을 조사한 IBRD(세계개발은행)의 보고서는 철도중심의 수송체계를
도로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유료고속도로의 건설보다는 국도·지방도의 포장에 치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러한 권고에 근거하여 야당이 우선순위문제를 제기했던 것이다. IBRD는 남북종단보다는 동서횡단도로를 권고했다.
IBRD는 ① 서울-강릉, ② 포항-부산-순천-여수-광주, ③ 삼척-속초, ④ 대전-목포 등 4개 노선의 건설이 더 시급하다는 견해였다.
(4) 관리감독기관장의 직급이 1급 2급으로 위계질서에 어긋난다는 하찮은 문제였고,
(5) 법적 절차의 문제였다. 국회에 보고도 하지 않았고 예산심의도 없었고 설계도 끝나기 전에 서울-오산 구간을
착공했다는 것이다(이 공사는 설계와 공사를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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