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콩코드 입니다.
저 초딩? 국딩 때의 상식으로는
앞으로 미래에는 콩코드 같은 초음속 여객기가 지금쯤 대중화가 되어서 서울에서 뉴욕까지 5시간 만에 도착하고...
뭐 그런 미래를 상상했었지만...
현실은.....
기름 허벌라게 벌컥벌컥에..
소닉붐으로 인한 초음속 주행비행 구간의 한계..
어렸을적 당시 그냥 저냥 기름 적게 먹는 하이브리드 식 비행기가 인기를 얻을 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는 콩코드 역시 잘 모릅니다.
여기 저기 인터넷에서 긁어모은 사진이 있어서 함 올려봅니다. ^^
자료에 문제 있을시 언제든 자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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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전 F14, 블랙버드, 콩코드...
아주 옛날 비행기들이 요즘 비행기들 보다도 간지는 훨씬 작살 폭풍입니다. ^^
계기판은 참.. 나라로그식.....
차암.. 그냥봐도 머리가 아픕니다. 복잡하네요.
음.... 브레이크가 어딨더라....?? 흠...
보잉 박물관 다녀오신 분이 계시는구나...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은데..
갈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ㅜㅜ
그나저나 콩코드효과... 아.. 좋은거 하나 배워갖고 갑니다.
그리고 칵핏이 좁은지 몰랐는데... 님글 보고 다시 사진보니깐.. 엄청 좁아 보이네요.
좋은 정보 댓글 감사드립니다. ^^
그에 대한 증거로는 초기 탑승객층에서 1차 운항중단 후 승객층이 바뀐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나중에는 주요 승객이 이벤트(행사 경품) 탑승객일 정도로, 최초 대상이었던 최상류층 고객이 일반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나 개인 전용기로 많이 갈아탔죠...
그래도 뭐 지금 748이랑 비교 자체가 안되지만..
당시 747-200 300 날아다닐때니깐.. 그거보단 진화된거 아닌가요..?
보잉은 콩코드와 경쟁하기 위해 초음속 여객기를 만들고 있었고 화물기로는 747을 만들고 있었는데 콩코드가 폭망한걸 보고 꺅 하면서 바로 초음속 여객기를 취소하고 747을 여객기로 만들어 출시했습니다. 그게 바로 747-100입니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수송량으로 대박이 났지요.
아이러니한건 747이 화물용으로 개발되었음에도 정작 1세대인 747-100은 화물기가 없었다는거... 그래서 화물기로 개조해서 썼습니다.
국가가 전쟁에 돌입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영국 공군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실행한 작전이었죠...
그리고 영국 본토가 아닌 영국기지가 있는 아센션군도(적도 아래에 위치, 포클랜드와는 6400Km정도 떨어진)에서 수행된 작전입니다...
기내식은 최고급 도자기에 담아 은 수저로 대접하며 공항에서 리무진이나 헬리콥터로 다른 곳에 이동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때에 따라서는 비행기를 타고 다른 나라에 왔더니 시간이 뒤로 가있는 재밌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너무 시끄러웠지요. 초음속이라는 것 자체가 엄청난 소음과 연료 소모에 비해 약간의 속도 이익 외에는 여객기에 쓸모가 없어 사장되었습니다.
콩코드가 단 20대 팔리고 망한걸 본 보잉은 콩코드 경쟁용으로 만들던 초음속 여객기를 꺅 하고 폐기하고 747을 급히 여객용으로 바꾸어 내놓았지요. 그리고 결과는 대박.
콩코드의 의자 사진을 보면 저가항공사 좌석만 못 합니다. 저게 천만 원을 내고 타는 좌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말이지요. 매우 좁고 불편하게 생겼습니다. 날개가 커서 외부가 잘 보이지 않고 창문도 현기차 양심만 한 창문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미친듯이 시끄러우니 탈 사람이 없지요.
그럼 좌석 수를 줄이고 넓은 좌석을 넣어야지 이 멍청이들 -_-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더이상 콩코드를 못보게된 이유중 하나 아닐까요
추락전. 불붙어서 낮게깔려
겨우겨우 날고있는 동영상은 지금봐도 무시무시
시끄러워서 자기 돈 주고 타기엔 좀 아까웠을지도 모릅니다 ㅋㅋ
스파이전이 치열했었던 시절이였던것 같습니다.
아마 바다노선으로 마케팅 잘 했습 성공하지 아니하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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