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병실없다고~하면서 응급실+1인병실+2인병실
이렇게 쓰게끔 하는...행동이 이해가 안되서 한번 여쭤 봅니다.
제가 봤을때는 4인실 병동도 비어있는곳 많았는데..
자리 없다고 하는데...
일부러..비싸게 받아 먹으려고 하는걸까요?
이런것도 병원의 갑질 아닌가요?
저희 작은 아버지도 작은어머니 입원 하셨을때..
자리 없다고 1인병실 이용하라고 얘기했다더군요..
근데 저희 작은아버지는 여기저기서 들은 얘기가 있어서 6인실 병동 돌아 보더니..
자리 있지 않냐?!왜 없다고 하면서 1인실 이용하라고 하냐...물어보니까..
아무말 없이 바로 자리 옮겨 줬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가 지금 ...그런 상황 입니다.
처음에 12시간 응급실 12시간 1인실병동 12시간 2인실 병동..
이렇게 옮겨 다녔네요..
위암말기인 환자를...이렇게...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 한번 답글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리 있을꺼에요~
아마 오늘 2인실로 바꿔 준다고 할듯..
JTBC에...한번 의뢰를 해봐야 하는건가..
합당한 댓가를 치뤄야 하는거 아닌가요?
병원의 갑질인듯..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근데 저는...다른환자가 있겠지..생각했는데..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예전 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으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겝니다..
일단 대부분의 환자나 보호자분들이 다인실을 원하십니다. 허나 그게 쉽지 않아요.
다인실을 더 늘리면 되지 않냐? 여기서 문제가 1.2.3.차에 따른 병실 기준이 정해져 있고 그에따라 갯수 및 면적을 충족해줘야 병원 인가가 납니다..더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일부러 병실을 안늘리는게 아니라. 정해져 있다는 거지요.
자리가 있는데...왜 비싼..병실을 내주냐 이겁니다.
저희 아버진 그럼 12시간 동안 아픈몸으로 응급실에서 누워있는것도 아니고..
앉아 계셨어요...
요즘 같은때에 여성 환자가 많은데 병원 병상대비 남자병실이나 여자병실을 따로 만들어 놓아야도 하고...
예를 들어 두개의 6인실에 환자2~3분 계신분들에게 병실좀 옮겨 달라고 하면 남자분들은 조용히 이동해 주는 반면
여성환자분들은 죽어도 옮기지 않으려고도 하고.
근데 감염환자같은경우는 그사람만 따로 빼놓지 않나요??
아무런 표시도 없이 그냥 병실없다 그럼..
이건...충분히 오해할수 있을거라 보네요..
수술하기 2달 전부터 입원하는 사람들은 없죠
대부분 1-2일 전에 입원합니다.
그러면 병원에 미리 수술날짜 잡고 예약을 해 놓고, 병원은 병실을 비워놓죠
그럼 그 병실은 비워진 것처럼 보일 겁니다
퇴원한 사람하고 입원하는 사람간에 시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빈 병실이 보이죠
그러다가 입원을 안 하거나 수술을 취소하는 사람 있으면
자리가 날 수 있을 겁니다. 그 순간만 보면 자리가 비어있는데 안 주는 것처럼 보이겠죠
환자를 응급실 의자에 까지 앉아야 ...되는건..잘못된거 아닌가요..??ㅠㅠ
마지막으로 너무 감정적으로 병원직원분들을 대하지 마시고 환자분들의 권리를 위해 몇번이고 부탁을 하고 말을 하면 원칙에서 어긋나지만 않으면 많이 도와주실 겁니다. 환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6~8인실 없다고 2인실 집어넣어줬네요 ㅡㅡ
2틀동안 수술비포함 120나왔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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