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고속버스터미널 식당에서 있던일입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단골식당에 들렸는데요..
안쪽에 앉아계신 여성분께서
핸드폰으로 누군가에게 계속 사정을 하고계셨습니다
근데
그 말투가 어눌하신게 어딘가.. 정상이 아니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전화를 누르면
상대방이 계속 거절을 누르고있고
문자보내는 법을 모르시는지
계속 말로 문자내용을 큰소리로
떠들고 계셨습니다
ㅡ지금 식당에 밥값을 입금해주세요
지금 넣어주세요
(어눌한 말투)
식당사장님께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지금 20분째 저러고있다시네요
김치찌개와 공기밥을 드셨는데
밥값을 누군가가 입금해주기로 한거같은데
그 누군가가 계속 전화를 거절하고있는
상황이었다고하네요..
밥값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11.000원이랍니다..
계속 저러고 계실게 뻔해서
사장님께
지갑에서 돈을 꺼내 건내드리며
ㅡ저분꺼 제가 낼테니
그만 기다리시고 집에 가라고해주세요..
누군지도 모르고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끼 식사비때문에
많은분들이 오고가는 식당에서
계속 전화기만 붙잡고 계실께 뻔해보여서..
그냥
한끼 대접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안되 싫어
=일단 먹음(먹고싶은거 일단 먹고봄)
=어눌한척 하기
=옆에서 누가 도와줌
=성공
거기다 고속터미널?? 사기꾼들 천지인곳.
고속터미널 사기꾼 검색
사람들 많은곳엔 그만큼 연기자들이 널려있습니다. 쩔뚝이다가 사람 없는곳에서 멀쩡하게 차에타고감.
일부러 주변 사람들 들으라고 말 겁나 크게 합니다. 다 연기에요.
못믿겠으면 나갈때 몰래 같이 따라 가보시길. 음식점 주인도 뻔히 알거면서 가만히 있음 일부러, 주변에서 밥값 내주니까.
진짜 힘든 사람은 얼굴빛부터 자살직전인 사람임. 모든걸 놔버린 움직임
어려움에 처한 걸 목도했으니, 전후사정 불문히 나는 도와서 선행하고, 그걸 악용하는 자들은 그들대로 처분 받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복받으십쇼
나만 대인배인줄 알았는데 이 횽 앞에서는 내가 소인배네?ㅠㅠ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꼭 보고싶은 분..
어쨌든 언젠가 저희 부모님도 닥칠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니 글쓴이의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가 너무 감사하네요
복받으실꺼에용~
전에는 자주 이용했던 식당인데 쥔장하고 대판싸우고는 안간지 2년넘었네요
덕분입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저도 오늘 누군가를 위해 선행을 해볼께요!!
저 심쿵해서 눈물이 ..
정말 기분좋은 하루가 될 거 같습니다~~~
11억이되어 돌아갈껍니다
님 최고에요
복 받으실거에요....
님은 대단하신분!!!!
큰 복 받으세오ㅡ
복 받으실 거예요
훈훈합니다~~~ㅅ
암튼 존경합니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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