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살된 아들내미와 함께 용산전쟁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아들이 자동차를 좋아해서 군용자동차, 장갑차, 탱크등을 보여주고 싶어서 수원서 용산까지
밀리는 길을 뚫고 방문을 했습니다.
실내 전시장에 전시된 자동차를 구경하며 아들내미는 너무나 신나했지요.
실외 전시장으로 옮겨 이것저것 구졍하던 중 전시되있던 참수리호 옆에 DVD 박스가 놓여 있었습니다.
박스 겉에는 "연평도 포격관련 영상입니다. 그냥 가져가세요." 라고 써있길래 호기심에 들고 왔죠.
겉표지에는 "어머니의 눈물, 서해바다를 지키다."라고 써있더군요.
차에 넣어 놓고 잊어 먹고 있다가 오늘 뉴스에 하도 종북세력 얘기들이 나오길래 어제 들고온 DVD가 생각나서 봤습니다.
연평도 포격으로 숨진 해병대 가족의 이야기더군요. 보면서 쫌 찡했습니다.
연평도 포격으로 숨진 우리 해병과 주민들이 있는데
어떤 종교인은 연평도를 포격한 북한을 옹호하다니... 쩝...
개인적으로 북한편 드는 것들은 싹다 북한으로 강제 이주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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