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학교 6학년때 다리 밑 항아리에 쌀있어서 먼 다리밑에 쌀이 있냐....하고 발로 뻥차고 갔는데 깨지면서 만원짜리 뭉탱이 12개 주운적이 있었는데 그게 한다발에 백만원이였습니다 평소 친구들이랑 다리밑 개울가에서 맨날놀고 그랬는데 그날만 유독 항아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3학년때까지 나이키운동화 리복운동화 온갖 메이커 다사고 그랬던 기억이...엄마한데는 알바해서 산거라고 거짓말하고...지금 생각하니 어린놈이 참 간땡이가 부었구나..라고 생각이 되네요 벌써 22년전이네요 그땐 1200만원이 엄청큰 돈이였는데...
다음부터는 주었던이라고 쓸 수 있는 일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유통기간 지났습니다~
잘 하셨어요~
분명 바른 돈은 아니었을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 가서 입에 문 지갑 뺐구 열어보니까 초딩에게는 천문학적인 숫자였던 무려 12만원이 들어 있는 겁니다~
당시 오징어 땅콩이 300원 하고, 아이스크림중 최고 비싼게 빵빠레 300원 하던 시절이었는데
똥개한테 포상으로 20원 짜리 쥐포 사주고 나 혼자 별에 별거 다 하면서 쓴 기억이 나네요 -_-;;
공소시효 지났음 ㅡㅡ
휴게소에서 5만원 잃어버려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님 생각나네요....
돈 잃어 버리신분만 개불쌍....
영국사람이라면서 만나서 3천달러 보상금으로 받음. 안받는다는데 땡큐 땡큐 하면서 계속줌.
서류가 무슨 계약서 라던데 무척 중요한거 라고 함
취해서 집으로 가고있었음,,,날씨는춥고 택시는 잡으려해도 연말이라 번화가쪽으로
택시들이 몰려있어서 그런지 걸으며 힐끔힐끔 뒤돌아 봐도 빈택시는 보이지도 않음
칠곡3지구 지나 얼추 집근처도 다왔다 싶어 택시잡는걸 포기하고 인적드문 골목으로
접어드는데 딱 보기에도 묵직해보이는 지폐가 가득든 금고?? 같은게 보임!!
시간이 시간인지라 행인같은건 안보임...잠깐 고민하다 나도 사람이라...
욕심에 그만 손을뻗었는데...ATM기 그 정도로 무거운줄 그날 첨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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