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젊은세대의 투표율에 답답하긴합니다만. 조금 추상적인 얘기긴한데 집에 애가 싸가지가 졸라없으면 싸가지 없는 애 잘못일까요? 싸가지 없게 키운 부모 잘못일까요? 그애는 다른 부모밑에서 자랐어도 싸가지 없었을까요? 다시 돌아와서 젊은 세대들이 왜 정치에 관심이 없고 투표율이 낮을까요? 우리사회의 교육에 문제가 아닐까요? 젊은이들 자체의 문제인가요?
3.1절 일어난 년도도 제대로 모르는 고삐리들이 많다는데 그게 걔네들 문제인가요?
@장판봉 그건 고삐리들이죠. 성인들이 되었으면, 그에 맞는 생각을 해야죠.
아이들의 잘못은 성인이 지는 게 맞지만, 성인이 되었는데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그 책임을 기성세대에만 넘기려는 것은 잘못이라 생각되네요.
아이들 때 어른들의 잘못이 100퍼라면, 성인이 되서 기성세대 잘못은 7:3(기성세대) 정도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두아들과딸한명아부지 현실적으로 묻겠습니다. 남자의 경우 20대 후반까지 군대와 대학을 마치고 보통 졸업을하고 취업자리를 구합니다. 근데, 그때까지 자기 전공공부했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알지도 못하는 분야를 새롭게 배워야 한다면, 쉽게 적응이 될런지요? 누구나 자기가 배운 전공을 살리고 싶지 않겠습니까? 이게 요즘 젊은 층들 현실아닙니까?
@두아들과딸한명아부지 님 젊은 사람들이 공부를 더하는 것도 자기인생에 대한 투자이고 설계입니다. 당연히 그렇게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는 더 안정적인 미래환경과 보수를 원하기때문이오. 즉, 취업을 위해 전공까지 바꾼다는 것은 기업투자와 비교하면 사업실패라는 소리요. 그래서, 비유하자면, 직장 안 구하는 것이 손익분기점에서 그나마 남아있는 원금마저 까먹지 않는 현명한 방법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오.
@두아들과딸한명아부지 이것보세요.. 쉽게 설명할께요... 치킨집 차릴려고 학원도 다니고, 튀김기도 사뒀는데, 치킨집이 불황이라 치킨집을 못차리게 되었다고 봅시다. 그때, 당사자 입장에서는 두가지 선택을 할수 있어요. 다른 업종으로 갈아 타든가, 아니면 치킨집 차리는 걸 보류하고 관망하든가... 이 상황으로 예르들면, 요즘 젊은 사람들중 50만이 치킨집 차릴려다가 불황이라 시장추이를 더 지켜보자고 판단했다는 뜻이고, 만약, 피자집으로 업종 변경한다면, 그동안 치킨집 차릴려고 투자한 금액과 시간은 손실처리되는 것이오. 인생에 좋은 경험은 되었다고 자위할수는 있겠지만, 손해보고 장사하고 싶은 사람있겠소? 처음부터 성공하면 좋지... 사람이나 회사나 매 한가지 아니오? 이게 가장 기본인데... 영세업장에서 사람구하기 어렵다고 해서, 젊은 사람들이 나태하고 좋은 일자리만 찾는다고 변명대기는 솔직히 말해서 댁이 생각해도 좀 아니지 않소? 싼맛에 젊은애들 써먹어야하는데, 요새 애들 많이 배워서 영악해져서 손실따져 보고 취업하는게 못마땅하다는 소리는 아니지요?
보수가 작다고 구직을하지 않은게 맞다고하면
음식이 입맛에 맞지않으면 굶어 죽는게 맞다 라고
봐야되나요?
전공살리려고 그쪽 계통일만 알아본다니.. 진짜 제전공 살리기위해 공부한 학생이많을까요? 성적에 맞춰또는 유망한 계통이다 해서 그 쪽을 전공으로 삼는친구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나보다 높은 위치만 바라봐서 그렇지 주변에도 충분히 돈벌만한 직업 많습니다. 나같은 고급인력이 저딴일을?하며 안하려고해서 그렇지. 적정 급여수준을 보장못해주는 기업이나 정부가 문제라는점에는 정말이지 공감하지만 그래도 현실을 인지 못하고 구직을 외면한체 사는 분들도 문제가 있다 싶습니다..단 학생들은 제외..안타깝습니다.
난 월급 160받고 돈모아 집사고 결혼했소 10년전 이야기요
초봉은 75부터 시작했습니다..
눈팅만님 내가 잘못된건가요?
집에서 10원하나 지원받지않고 지금은 나름대로 자수성가 했다고 주위에서 얘기듣고 있습니다.
그달라진거에는 젊은사람들이 편하고 쉽고 빨리성공하길 바라는 맘도 있을테니깐요
기업하고 정치 하기 좋은 나라 입니다.
3.1절 일어난 년도도 제대로 모르는 고삐리들이 많다는데 그게 걔네들 문제인가요?
아이들의 잘못은 성인이 지는 게 맞지만, 성인이 되었는데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그 책임을 기성세대에만 넘기려는 것은 잘못이라 생각되네요.
아이들 때 어른들의 잘못이 100퍼라면, 성인이 되서 기성세대 잘못은 7:3(기성세대) 정도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기술직종은 사람없습니다 다 5~60대 아저씨들이고 젊은사람기술배우러오지도않아요
저도용접하는데 일은좀힘들어도 돈은됩니다 열심히살아야 그만한보답이있지않겠습니까?
현장에 젊은 사람이 없습니다.
간혹 사장님들이 아들 가르키려고 데려오는경우 있는데
아들하고 얘기해보면 기술배우고 싶다라고 하더군요
아버지현장쪽도 젊은사람은 없는실정이라..사람구하기도힘드시다고하시네요
배운전공을 살리려 구직을 포기한건아닌가요?
배운길을 찾으려고 다른쪽엔 눈도 돌리지않고 오직 그길만이 내길이다...
전공을 살리는것은 좋은겁니다.하지만 일단 비전공이라도 하다가 본인이 하고자하는길로
찾아가는것은 잘못된건가요??
제생각이지만 대학까지 나온내가 이런일은 못한다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닌지요
제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진짜 힘든업종입니다.
현제 대학교나온직원2명 24살동갑이구요
이친구들은 본인들전공살리고 싶지않았을까요?
이친구들중 한명은 지금 1년째 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급여요 눈팅만19년님 생각처럼 초봉 얼마 안받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지또래친구들보다 많이 줌니다.
저는처음1년간은 3개월에 한번씩 인상시켜줌니다..
ㅎ ㅎ ㅎ
3d 까지 아니더라도 힘든일 종사하면 어렸을때부터 넌 공부해서 저런일 하지말라고 주입식 사고를 통해 지금 저런일 하면 나는 인생게임서 진 패배자구나...란 밑바탕에
이러니 무조건 공부 스펙에 죽도록 메달리는거죠.
그리고 그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인재가 쇼핑몰서 호객장사하고 고층 오르며 위험한일 하려하고 퍽이나 그러겠습니다 ㅎ
요즘은 월급이 수백만원이 되어서 즉 몇배가 되었다 하지만 집 살려면 수십년 모아야 집을 살까 말까 한다고 신문에서
봤습니다...물론 지역적 차이는 있겠지만...많이 힘들어졌죠.
누굴 탓합니까?
음식이 입맛에 맞지않으면 굶어 죽는게 맞다 라고
봐야되나요?
전공살리려고 그쪽 계통일만 알아본다니.. 진짜 제전공 살리기위해 공부한 학생이많을까요? 성적에 맞춰또는 유망한 계통이다 해서 그 쪽을 전공으로 삼는친구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나보다 높은 위치만 바라봐서 그렇지 주변에도 충분히 돈벌만한 직업 많습니다. 나같은 고급인력이 저딴일을?하며 안하려고해서 그렇지. 적정 급여수준을 보장못해주는 기업이나 정부가 문제라는점에는 정말이지 공감하지만 그래도 현실을 인지 못하고 구직을 외면한체 사는 분들도 문제가 있다 싶습니다..단 학생들은 제외..안타깝습니다.
릴 렉 스 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사회탓하고 부모탓하고 세상사람들에게 적개심만 가지는 나약한 젊은이들뿐....
전부다 대학가서 대기업사무직이나 공무원만 쳐다보니 그런것 아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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