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엊그제 여자친구와 회를 먹으러 회집에 갔었는데요
바로 옆테이블에 남자분2분 여자분2분이서 식사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제 여자친구가 옆테이블이 시끄러웠는지 가서 좀 조용
히해달라고 했었나봅니다 저는 주위소리에 묻혀 못들었고 딴짓하느랴 보지도 못했구요 그런데 갔다오더니 저아줌마가 계속 째려
바 이러길래 봤더니 아줌마가 뒤돌아앉아 저희를 계속 노려보고 계시더군요 그랬는데 그쪽일행중 한명이 다가와 이해해주시고
식사하세요 이러면서 좋게말하길래 알겠다고 좋게 끝났습니다 그런데 옆테이블 다른남자분의 욕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가서 누
구신데 저한테 욕하시냐고 따졌더니 또 다른 남자분이 저를 바로옆이 화장실이었는데 그쪽으로 밀쳐서 제가 안쪽으로 들어가니
힘으로 저를 제압하려하더군여 저또한 그사람을 힘으로 밀치고 화장실에 나왔습니다 여기까진 폭행은 둘다없었고 둘다 밀치기만
했습니다 그러곤 나왔더니 여자친구가 밖에서 울고 있더군요 그래서 왜그러냐했더니 아줌마가 머리채를 잡았다고 하면서 손을보
니 머리카락이 한웅큼 뽑혀있고 머리두피는 빨갛게 부어오른 상태였습니다 결혼전제로 만나고있는 여친이라 눈이 돌아 가게안
을 보니 그남자 여자 둘이 저희쪽을 처다보고있길래 가게 들어가면서 소주병을 들고 달려가는데 언제 경찰이 왔는지 경찰이 뒤에
서 저를 잡더라구요 그리고 경찰이 소주병 뺏고 그사람들한테 욕이란욕은 다하면서 밖으로 끌려나왔습니다 그리곤 파출소로 갔
는데 그사람들은 안오고 저희만 상처부위 사진찍고 집으로 왔습니다 나이 서른먹도록 어디가서 욕먹을 짓 한적없고 시비한번 건
적없던터라 폭행사건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 상황은 경찰서로 이관됐고 형사한테는 아직 연락안왔습니다 여자친구는 머리두
피와 머리채잡히면서 여자가 발로 여친머리 차려는거 손등으로 막았다는데 그여파로 손인대까지 해서 3주 상해진단서 받아놓은
상태이구요 저는 아직 진단서 발급은 안받았지만 그남자는 제가 때린적은 없는데 파출소에서 저한테 맞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
찰서에서 연락오면 저도 맞았다할생각인데 여기서 둘다 폭행은 없었고 둘다 밀친정도인데 둘다 맞았다 해야하는지와 아니면 저
사람은 저한테 맞았다하는데 전 때린적도 없거니와 맞은적도 없다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밀친걸로 폭행이
성립이되는지와 제가 대처해야할것과 여자친구가 대처해야할것들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자친구는 그여자 손도 하나
안댔구요 전 화장실이라 없지만 여자친구상황은 cctv가 있습니다 이쪽엔 문외한이라 도움좀 꼭 부탁드립니다
진실은 꼭 통한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화장실에서 누가 증명해줄수 있는것도 아닌데 그남자분이 저한테 맞았다 하니 벙찌더군여
법쪽으로 고수님들과 경험있으신분들 부탁좀 드립니다
진단서 많이 끊는 늠이 이기는거지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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