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얼마전 통행하다가 와 이런곳도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뒤에서 겁나 빵빵거려서...

처음 와 본 지역인데.. 순간 어리바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잘 살피고 통과는 했지만..

상식적으로 의례적인 통과방법으로 통과하려고 기다리니까 뒤에서 계속 빵빵대더군요...

원래 이곳을 어떻게 통과하는게 맞는건지.. 엄청 답답했고... 궁금해서 올립니다..

정확하게 도로를 어떻게 통과하는지 읽지도 못하겠더군요.. 제가 맞는거 같은데.. 뒤에선 가라그러고...;;

저는 12시 방향에서 9시방향으로 우회전해서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직진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지요..

기다리는 중에는 3시~9시 양방향 직진이었구요.. 3시에서 10시로도 들어오는 상황이었죠..

근데 뒤에서 겁나 빵빵대는겁니다.. 슬글슬금 나와서 10시 진입로쯤 왔더니

 9시에서 10시로 들어오는 차들도 있더라구요?

3시에서 10시들어오는 차때문에 들이밀지도 못하고..

게다가 9시에서 10시로 돌려나오는 차들도있고..

신호는 계속 수평으로 직진상태였구요..

이곳은 그냥 눈치껏 빠져나가는 차원을 떠나서 순간 방심하면 사고날거 같던데..

따로 진행신호나 통과 요령 같은거 없나요? 지금 생각으론 택시가 9시에서 10시로 들어간것도 위반 아닌가 싶은데..

서울에서 15년 운전했지만.. 순간 이렇게 당황했던 적이 손 꼽네요.. 헐;;;

제가 잘못을 한건지.. 아니면 기다렸다가 12시 5시 직진 떳을때 가는게 맞는건지..

천안 사시는 분들.. 이 곳 신호체계와 불문율적인 의례적인 통과방법 알려주실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