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쓰지는 않켔습니다 새벽반님들 읽기 힘드실테니까요
고민상담좀 부탁합니다. 조금이라도신상털릴까봐 아이디하나 만들어 들어올까 했지만 제가 떳떳하고 죄진게 없다 판단되기때문에별거아닌 제아이디로 글을 써볼려합니다
저는 올해 나이가 30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얼마전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녀의 나이는 18살.. 미성년자 입니다 물론 제가 작업하려고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될리도 없고
까이면 챙피하잖아요
여자친구는 지금 학교를 다니지않치만 아주 착하고 나름 페이스북에 펜페이지가 있을정도로 미모를 가지고있지요
근데 그녀가 뭐에 반했는지 몰르겠지만 그녀가 저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전당연히 이건 안되는거다 라고 판단을 하였고 설명하기 어렵지만 상처주면 안되는 입장이였기때문에
친하게 지내고 썸이나 타자 내가 너랑 사귀는건 아닌것같다 하였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저도 나이30에 돈많은여자 진짜 엄청이쁜여자 몸매가 핫한여자 직업이 빵빵한여자도 만나봤지만...
나에게 정말 이정도로 잘해주는 여자가 있을까 란생각이 들정도로 엄청 잘해주더라구요
늘 퇴근하면 외로움에 지쳐 안되겠다 싶어 강아지도 키우고 했는데 집에서 늘 따뜻한 밥을 차려놓는다거나.
제가 해외여행에 다녀오면 집에와 치우고 간다거나... 너무 잘해주는 요즘 제손과발이 호강할정도로 모든걸 다해주는그런여자였습니다.
너무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미성년자긴하지만 놓치기 싫타라는 생각도 들었고 저랑 친한친구는 25에 18살을 만나 4년 연애후 결혼하여 아주행복하게 사는것도 보니 놓치기 싫은마음도 들더군요..
네 사귑니다. 사귀고 서로 사랑하여 같은밤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쯤에서 아청법이야기하시는분들있더군요 13세이하는 무조건 처벌이구 이상은 합의하에 처벌이 되지않습니다)
그녀는 늘 저에게 이야기 합니다 저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오빠와 빨리 함께 결혼해서 xx처럼 살고싶다고(제친구와이프)
근데 결국 비밀은 없다고 소문이 다나버리고
그녀는 지금 혼자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다떠나버렸지요
문자보니 가관이더군요 더러운년 미친년 막이리저리 sns에 누가 공개하면서.. 온갖욕은 다먹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녀에게 혜어지자고 했지만..(그전에도 나이차이떄문에 혜어지자고한적이 두번있었습니다) 그녀는 이세상에 저하나면 된다고 모든걸 다 정리했습니다 sns 카카오 전화번호..
그전에도 어떤남자들한테 연락오면 나 남친생겼으니 미안한데 다신연락하지 말아달라고 단번에 거절을 하더군요...
하 어쩌면 좋을까요 저 솔찍히 결정을 못하는데
사랑합니다 놓치기 싫을정도로.. 요몇년 진짜 좋치도 않은 외제차 보배에서 까이는 외제차 320d g37두대 타고 다니니
진짜 돈보고 접근하는 여자 꽤있더군요 최근엔 진짜 300뜯긴적도있고.. 선물먹튀한애도있고.. 물론 아닌애도있지만 근데 이여자는 진짜 틀립니다 저보고 제발 부탁하는데 차 바꾸면 안되냐고 하네요.. 여지것 만나면서 제일 크게 돈쓴게 매드포갈릭에서 파스타랑 스테이크 먹은 5만원이 제일큰금액이구요.. 이5만원도 쓰면 혼납니다.. 저금하자고 아껴쓰자고...
또한번은... 제가 (저연기좀 잘해여) 애가있다 이미 결혼한번 실패했다.. 지금 4살이다.. 라고 이야기했더니 길한복판에서 엄청 울며 "으어으앙으어으~~~오빠 내가 키울께 .. 자신은 없는데 으어응으어으엉 내가 진짜 잘키워볼께 으어으어으어응"하는데 그모습이.. 진짜 너무 아름답고 너무 진지한게 느껴져서 제마음을 다가지고 갔었죠
근데 반대로.. 저는 이미 전성기를 한번 거쳤구요 여자친구는 전성기가 올사람입니다.
즐겨야할나이에 즐기지도 못하고 욕만먹고...
지금 벌써 이렇케 한번에 친구들을 다잃어버리고 하는거 보니 진짜 가슴이 아프네요.. 놓아줘야하는것같기도 한데...
아 진짜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아까 두시간전에는 여자친구의 친했던 친구한명이 저보고 개새끼라네요... 그말에 미안하다라고 할수밖에 없는.. 제자신이.. 어휴... 그카톡받고 진짜 머리가 복잡해져 써봅니다... 시배목 무서운곳이기도 하지만 인간적인분들이 많아서 진짜 제고민을 들어주실분이 있고 답변해주실분들, 아님 적겠지만 응원해주실분도, 따끔한 충고를 주실분도 계시기떄문에 써봐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접으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부모허락받으면
상황봐서는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후회는 할 것 같네요 괜히 남들 말들었다가 남들 원망하지말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랑을 이어가시길..) 화이팅입니다!!
나중에닥칠아픔과 고통은 그때가서생각하고 현재에충실할것.
미래가 아픔일지 따뜻함일지는 아무도모름. 다만 가능성이더높다고말하는건데 사실 미래를 가능케하는것은 현재의내모습임.
세살많은형님께 이런말씀드리기뭐하지만
저라면 닥치고정주행.
왜망설여요. 보아하니 미래에다가올것들때문인것같은데 걱정은 그때가서해요.
지금감정에충실하다 시간이지나면 고든 스톱이든 답이나올거에요.
사는데 사랑이 최고더군요...
끊지 않는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할것
같네요 ...
집안에 큰 문제 없는 여자분이라면 바로 결혼하겠네요~
미리 축하드립니다....+_+
그리 나지 않기에 괜찮을겁니다..다만 님이 노땅 멘탈?이 아니시면 말이죠..
그리고 여친분을 정말 잡고 싶고 동반자로서 마음에 결정을 하였다면 그다음부턴 님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감내를
해야 합니다.
저는 와이프랑 14년 차이나는데 와이프 고3때 만났고 제가 32이든가 만났는데 3년정도는 정말 어른들 모르게
만났고 시간을 좀 벌었죠?..아무리 좋아해도 고3이에 졸업하자마마 동거를 하든 결혼을 하든 인식차이나 현실적인
문제는 생기니깐요.. 그래서 3년정도는 지금의 처가에는 인사조차?도 안했구요 본가에도 일절 말안햇찌요..
그후에 처가쪽 인사하고 본가엔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 것으로 인식되게끔 제가 냄새? 풍겼구요..
그리고 양가 허락받고 결혼했지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애 둘있네요...
그만큼 나이차이가 나면 님이 그배로 이해하고 받아주고 또 감내하고 해결할 것은 해야합니다..
제가 나이가 있는지라 sns든 카톡이든 밤 늦게 전화나 문자오는것 상당히 싫어하는데 이 문제로 많이 싸웠지요..
지금은 제가 많이 변했고 또 받아드리고자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많이 티걱태걱해요...;;
살면서 가르친다?는 것은 옛말입니다.. 어찌되었던 본인이 정말 그분을 좋아하고 어떤 일이든 믿고 같이 살고싶다고
생각하심 그마음 가는대로 하심되요.. 여자분도 님에 대한 처음 마음이 그대로 간직하고 노력하며 살수 있다면
그마음 지켜가며 가는대로 하심되구요...
두분다 그 마음에 대한 확신과 결정이 서면 그이전의 일들, 즉 그전에 어찌 놀았던 어떤 남자랑 어떤 여자랑 썸씽이
있었던 말든 절대 생각안하셔야 합니다.. 그게 제일 큰 관건입니다.
항상 그 이전의 일들은 말하거나 그것으로 싸움의 단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특히 남자분은 더욱더요..
여자분은 남자분의 그 배려?에 예전의 그런 생활을 했었다면 두번다신 안하고자 노력해야겠지요..
다음으로 가장 큰 것은 경제적인 것인데 그부분은 되실 듯 하니 두분의 감정과 미래에 대해 잘 고민을 한다면
못할 것도 없지 싶네요.. 홧팅하세요...^^
전 라디오 여성시대에 사연보내면 대상? 받을 정도입니다...^^;;
두분이서로 원하면그걸로
행복하게사시묜되죠 어차피 내맘이정해지신거면 밀고가세요 누치보시지마시고
전참고로애기엄임신하고처가에말했써요20살에 지금은아덜셋
등꼴휘어요 ㅋㅋ
밀고나가세횻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분의 마음입니다
두 분 모두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길을 가고자 한다면 놓치지 마십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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