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 가끔씩 댓글도 남기는 눈팅회원이었지만
전 사실 현직제약사 영업사원입니다.
밑에 금연약물에 대한 글 보고 남겨 드립니다.
지난 2월25일부터 국민보험공단에서 담배지원사업을 실시하였죠.
일단 금연을 원하시는 분은 동네 병,의원에 가서 지원을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총 12주까지구요 공단에서도 이 범위내로 지원됩니다.
주의하실것은 공단에 신청되어있는 병원에서만 가능하다는거구요.
국민보험공단 홈페이지 가시면...동네별로 금연지원병원 나옵니다.
거기에 가셔서 상담받으시면 됩니다.
치료약은 성분에 따라서 대표적으로
바레니클린성분의 챔픽스가 있고
부프로피온성분의 니코피온이 있습니다.
챔픽스는 함량이 0.5와 1미리 두가지가 있구요...상태에 따라서 병용처방이 나옵니다.
니코피온은 150미리 한가지로 되어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장단점....혹은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약이라는게 사이드이펙트는 모두 있게마련이죠..
약가는 바레니클린에 비해서 부프로피온 성분이 쌉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원금액이 바레니클린이 정 당 천원 부프로피온이 정 당 오백원으로 알고 있는데
그거를 감안하더라도 부프로피온이 환자부담금이 더 적습니다.
하지만 챔픽스라는 약물이 부프로피온에 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죠
금연 하실 분들 선택 잘하셔서 치료 잘 받기 바랍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다시면 아는범위내에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비아그라같은 실데나필 성분도 궁금하시면 같이 해주셔도 되구요.
전 팔팔을 마니 먹어보았지만 ㅎㅎ
패치로 하다가 2주 정도 지나고 보니...음...말씀드리기 힘들지만..
텐트를 안치더라구요 그래서 패치때고 의지로 1주 더 참고 그 다음엔...
생각만 나고 실행은 안하더라구요.
금연 화이팅입니다.
약 안에 인서트 페이퍼를 보니까
때때로 발기부전이 보고되어 있다고 명시되어 있네요
저같은 경우는 꿈이 너무 생생하다고 해야 하나?
내가 잠을 자는건지 꿈을 꾸는건지 모를 이상한 상태.. ㅎㅎ
멋지고 건강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생각하시고..
담배 피고 왔는데 누군가가 옆에오면 그 옆에온사람이 내 입에서 썩은꾸릉내가 난다 생각하고..
금연하세요 그럼 금연됩니다.
약먹고 끊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약 안먹어도 끊을수있었던 사람입니다.
저도 의지로 현재 금연 3년차입니다.
그게 벌써 3년전 ㅠ
이젠 샘플이 바닥났네요ㅠ 나오지도 않구...
물론 약제가 비급여 약제라 진찰료도 비급여 입니다
비아그라 1정에 보통 약국에서 1만원에 판매합니다.
단 처방전은 발급 받아가셔야되며
진찰료 및 처방료+약값=비아그라(의원급일 경우 대략 2만5천원 내외)
미국에서 있었죠
부작용이 겁나서 안했는데 저같은경우 그런 부작용은 없었네요 근데 사용설명서? 에도 부작용란에
일반 약보다 엄청 많이 써있긴합니다 자살충도 도 포함되있고요 ㅋㅋ
원래 0.5m? 인가를 처방해 주는것이 일반적인데, 제가 강력하게 끊을 수 있다며 1m짜리를 해달라 했죠.
약 2틀간 금연하며 약 복용 잘하고 있었는데,
아무 이유 없이 화가 치밀어 오르고 하는 겁니다.
실제 근무중 큰소리로 욕하며 사무실에서 나간적 있습니다.
약 복용 중지 하고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그러더군요..
"그냥 담배 피세요.."
우울증상이라고 합니다.
젠쿱님 말씀데로 많지는 않지만 실제 그런 사례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처음 한달 먹고 효과가 없어서 3주치 더 처방받았는데 이틀인가 먹고 약고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있네요 ㅋㅋ 약 거의 3주치가 남았습니다 아까운 내돈 ㅜㅜ 나중에 흡연욕구가 심할때 다시 먹어야겠어요 모두 금연 성공하시길
챔픽스가 좋다는대 이번기회에 좀 끊을수있으면 좋겟습니다...
약계에선 두약 반응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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