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사람 전화로 문자가 왔습니다.
"저랑 카톡친구 하실래요?"
그냥 보고 넘겼습니다.
그놈이 카톡친구 등록했는지 집사람 카톡친구추천에 뜨네요
근데 어제 전화가 왔네요
"몇일전 카톡친구하자고 문자보낸 사람입니다.
친구해요"
이렇게...
집사람이 됐다고 하고 그냥 끊었습니다.
제가 이건 아니다싶어 집사람 전화로 전화하니 계속 통화중..
제 전화로 몇번 전화하니 받습니다.
저 : "당신 뭔데? 누군데 남의 마누라한테 이딴식의 전화까지 하는데?"
그놈 : "그렇지 않아도 싫다해서 안할려고했다, 미안하다."
이러데요.
다시는 연락하는일 없도록해라고 얘기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오늘 출근하니 저희 집사람만이 아니네요
파악된 사람만 여자분들 6~7 명 정도되네요
문자하고, 전화하고..
그중 한명은 신랑 출장가있고 임신중인데 무서워서 집에도 못갔다네요
다른 피해자 폰으로 전화하니 자기는 그런적없다고 우기네요
어젠 미안하다고 사과해놓고선...
지가 욕하고 지랄을 떱니다.
월요일에 경찰서가서 사건접수할건데 강력하게 처벌받게할 방법있음 알려주세요
일단 문자, 통화내역 다 지우지말고 저장해놓으라고 했습니다.
이놈을 우찌 처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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