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난 여친에게 2009년에 2천만원을 빌려줫네여.
그당시 제가 여유돈이 없어서 친형한테 간곡히 부탁햇고 친형이 고민고민하다 펀드손해보고 해약해서 빌려줫어여.
여친이 형이 펀드를 손해보구 해약한거 알앗기에 더욱 미안해햇기에 이자는 한달에 40만원주기로 햇네요.
빌려준후 처음 5개월은 이자잘주고 그랫는데 힘들어졋는지 그후로 이자못주고 저하고도 연락 잘안데고
미안해서 그런거 알앗기에 이해햇지만 형도 돈필요하다 저한테 닥달하기 시작햇고
전화 수십번해야 문자한통받고 이제는 전화해도 연락을 아예피하네여.
돈빌려준게 정말 후회됩니다.
여친이랑은 사이 멀어졋고 형한테는 개새끼됏습니다.
지금 형이 이제 정말 돈이 급햇졋습니다.
속에선 바위하나 자리잡고 잇는거같고 연락을 아예피하니 집으로 찾아가야될거같은데
믿는사람한테 뒤통수 맞은거같고 화도나고 후회도되고
여러가지 섞여서 기분이 착찹합니다.
집찾아가는건 정말 가고싶지않은데 가면 이성잃을까 겁납니다
욱할거 같아여.
답답하고 갑갑하고 어차피 사이는 멀어졋으니
계속 연락 기다리자니 그냥 찾아가는게 낫겟져?
그분 사정도 딱하겟지만.. 아직 결혼 전이신것같은데..
그분생각하다가는 평생후회하십니다.
돈거래는 절대 하지 않는거입니다..
기운내십시오
특히 피한방울 안섞인 사람하고는 더더욱 하지말기요...
예전에...결혼전에 친구가 돈좀 빌려달라길래..10만원이나 2~30만원 되는줄알고 빌려줄려고 했는데..100만원 만해달라고 하네요...ㅎㅎ
돈이있었지만... 안됀다고 했죠... 친구 삐치더군요...
예전에 친구 여친이랑 잠시통화했는데...친구여친 나한테 하는소리..
남친돈필요할때..어려울떄 다른사람들은,,도와줬는데..나보고 치사하단식으로 말하더군요...
친구아직결혼안하고 저는결혼해서 애가둘입니다..
저랑있음 존심상한지...열등감느끼는건지...
전화하면 기분나쁜가...그래그래하는친구보단...아닌거 꼬집어내주고...또필요하면..
쓴맛도 느끼게해주고 또 단맛도 느끼게해주고...진정한 친구라면....
그래서 연락안한지...2년되가네요..
와이프도 그런친구랑은 연락하지말라고...
저결혼할떄...올수도있었는데...먼져결혼하니..미운둣,,,안간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참...10년이상우정...다필요없음..
그리고 마누라도 못믿는 세상에...여친은 더더욱...
만약에 빌려줬는데 연락이 힘들고..그러다 결국 연락이끊기면 돈+친구 둘다 잃는거지만... 안빌려주고 친구만 잃으면... 하나잃는 거자나요? ㅋㅋ 비교가좀 그런가요? ㅎㅎ
암튼 돈거래는 안하는게 진리인듯싶네요~~ 그냥 여유가 되면 줘버리는겁니다. ㅋㅋ
애초 그2천은 형과 본인의채무관계일뿐입니다.
형한테 그2천빌려 돈이필요한 애인준거죠....
그형또한 이게돈거래라면 그랬어야 말이돼고, 본인도 그러지않은담엔, 적어도 보증인이돼는거라... 애인이빵구를내면 당연히 내가갚는다고 생각하겟습니다.
솔직히 전 이돈관계 이해가안갑니다.
안됀얘기로 글내용보면, 이별 얘기하지않았뿐이지..
그관계는 그만못하면못하지 좋건없어보이는군요...
7년정도면, 니돈이내돈 내돈이니돈 뭐그렇지않나요
7년이란시간이 함정인건가
다잃어버린거라고밖에는...
20~30년씩 같이산 부부도 헤어질때는 돈 갖고 죽일듯이 싸웁니다
여친도 구하고 돈도 구하는 방법이 젤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듯 보이고요
그 돈 받아내려면 여친은 포기하시는게...잘 해결하시기를
친구가 돈을 빌려주라고 해도 전 10만원 이하로만 빌려 줘서 ㅡㅡ;
그 뒤에 꼭 말하지요. 내가 이틀동안 흘린 땀이다.
쩝..
2000만원빌려주는조건..미안해서.. 달달이 40만원씩 갚는것도 아니고
이자로 준다.. 그럴바엔. 은행가서 빌리는게 더 나을듯한데..달달이 40만원씩주는
여자도 이상하고.. 이자 받는 사람도 이상하네.
말이 전체적으로 안맞는부분이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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