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게시판이라.. 문득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주제는 "술집 삐끼녀 사기사건" 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실꺼고.. 아직 모르는 분이 많다고 생각해서 남성분들 피해 예방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까페(주로 양주마시는 조용한 까페)또는 고급 호프집에서 일하는 알바(삐끼)녀 이야기 입니다.
채팅에서, 또는 나이트에서, 또는 어떠한 신종 방법 (여러가지 상황에서 접근 방법이 있겠죠..)으로 남자에게 호감이 있는것처럼 접근하여 술마시러 데리고 가서 덤탱이 씌우는 삐끼녀 이야기를 아시는지요?
삐끼녀한테 된통 덤탱이 쓰고서..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엄청 괴씸하기도 하고 열받기도 하고 돈아깝고 후회되고.. 미치겠는데 .. 쪽팔리고 말해봐야 보상받을수 없을것 같기때문에 말을 잘 안하기때문에 그렇지 생각보다 많은 남자들이 이러한 사기를 당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사건은 남자의 심리를 이용한 교묘하고도 완벽한 사기 사건입니다만 정작 당한 본인들은 어디가서 하소연 하기도
어려운 사기 사건인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여자가 나이트나 채팅같은곳에서 만났는데.. 그냥 그저 그런 나에게 그런 호의를 보이고(하긴 그 삐끼녀들은 돈이 우선이기 때문에 쉬워 보이는 남자면 외모 다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가고자 하는 특정한 술집으로 데리고 간다면 정신 차릴것!!! 거기다가...메뉴판에 술값이 없거다나 지나치게 비싸거나.. 또는 여자가 대뜸 양주를 시키면 의심을 해 보셔야 합니다.
끝으로... 제가 당해봐서 올리는게 아니냐구요? 네 몇년전에 저도 당했습니다~~~ 그땐 채팅이었는데 (인천이었습니다) 채팅하다가 이여자가 술한잔 하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나갔죠. 외모도 그닥 쳐지지 않게 괜챤더라구요. 저도 참 순진했죠 (솔직이 응큼했지뭐) 그여자가 가고싶다는 술집이 있다길래 남자의 넓은 아량으로! OK~~ 가봅시다~~ 따라가서 앉았더니 대뜸 양주며 안주를 시키지 않습니까. 부담되더라구요. 하지만 앉았는데 어떡합니까 양주 한병에 안주까지는 참았는데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그때 20인가 30인가 주고 나와서 그냥 헤어졌습니다. 더 덤탱이 안썼던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죠.. 지금은 이젠 그런일은 안만들지만.. 여러분들은 살면서 이런일 안당하게 조심하세요.. 이런 술집들.. 이런 삐끼들은 아직도 어디선가 활발한 영업활동 중일겁니다.
아, 그리고 교사재에 들르시는 여성분들께.. 여성에 대한 비하글은 절대로 아니니 양해 부탁합니다 ^^
전딱보면눈치까서 그냥 꺼지라합니다 ㅡㅡㅋ
그후에 케이블에도 나왔어요
남자분들의 심리를 이용한 범죄입니다
화장실이 만약에 안에 있다면....잠깐 담배사러 갔다온다거나 또는 중요한 전화좀 받고 오겠다고하고 바로 줄행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촉이왔죠~그래서 들어갔는데 양주(발렌타인)시키는데 제가 일부러30년없냐고 했더니 얼른가서 사온다고 존나게 뛰어나가더군요 업주 ㅎㅎ 40대중반 아줌마 ㅋ
그래서 한병까는도중에 제가 조니워커한병 더먹자고하고 친구놈 합석되냐고 그쪽도 친구부르라고 ㅎㅎ 그래서 친구요앞에 와서 주차못하고 헤맨다고 제가 나가서 데려온다고 하고 바로 하이방~ㅋㅋㅋ 전화.문자 존나게옴 나중엔 욕하고 ㅎㅎㅎ
첫번째 년은 술값 34만원 나왔는데..난 술한모금 안먹었음.ㅋㅋ..
내가 술안먹었는데 왜 술값을 내냐..옥신각신하다가 만원 던져주고 나왔음.ㅋ
만원은 내가 먹은 차값.ㅋㅋㅋㅋ
이 얘기가 한 5년전일이라면 남자새끼 찌질하다 34만원이 아깝냐 소리 나왔겠지만
유흥겔러리에 글 올려보니...호응이 엄청좋더군요..
남자가 남자다운게 뭔지 모르면 ㅄ인거임.ㅋㅋ
왜 한국은 남자가 여자를 위해 돈을 다쓰고 희생해야 남자다운걸로 미화되는건지.ㅋ
그러니 연얘따로 결혼따로 이말이나오죠.
대가리똥만찬년들이 능력따지드만..
바로 호구되는거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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